공유하기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병 재발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일본과의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관련 보도를 확인했다”면서 “이(일본 총리 사임)는 일본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직접 사임을 표명했다. NHK의 생방송에 따르면 그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이 8월 상순 확인됐다면서 총리직을 사임하겠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그는 6월 정기 검진에서 재발 증상이 있었으며 8월 상순 재발…
![[속보]아베 “총리직 사임하겠다…차기 총리 지명까지 임무 수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28/102694230.3.jpg)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임 보도로 28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급락세를 보였다. 아베 총리의 사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경제 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41% 하락한 2만2882.65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건강악화를 이유로 사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의 일본 정국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은 집권 자민당의 총재가 총리 자리에 오른다. 아베 총리가 사임하면 자민당은 총재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에도 자민당은 즉…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66)가 28일 전격 사임하면서 그를 끌어내린 질병에 대해 현지 언론은 집중 분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목된 것은 궤양성 대장염이다. 아베 총리는 2007년 9월에도 이를 이유로 총리직을 사임한 이력이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만성 염증이 …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병 재발로 사임할 의향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10대부터 앓아 온 ‘궤양성 대장염’이 어떤 병인지 주목받고 있다. 28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7세 때부터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겨 심한 복통과 설사를 반복하는 대장염으로 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8일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정치구도가 요동치게 됐다. 이른바 ‘포스트 아베’ 각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출은 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 당원들의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자민당은 현재 총재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을 결정한 가운데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이 유력한 후임 총리 후보자들을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28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TBS의 CS프로그램에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 대해 “(총리로) 지명되면 충분히 임할 수 있는 인재…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건강악화로 사임한다는 소식에 28일 엔화 환율은 1달러=106엔대 전반으로 상승했다. NHK 등이 오후 2시께 아베 총리가 지병 악화 등 때문에 국정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태를 피하고자 사임할 뜻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

최근 ‘건강악화설’에 시달려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결국 사임하기로 하면서, 관심은 ‘포스트 아베’로 옮겨지고 있다. 자민당은 조만간 총재 선거를 실시해 차기 총재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에선 ‘포스트 아베’로 아소 다로(麻生太郎·62) 부총리 겸 재무장관, 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악화를 이유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베 내각 각료진과 정치권에서는 “너무 아쉽다”는 반응을 일제히 나타냈다. 28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에 대해 “7년 8개월동안 일본 경제 재건, 미일동맹 갈화 등 국내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기 총리인 ‘포스트 아베’에 대해 자민당 간부가 입을 열었다. 28일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은 민영 TBS 방송 촬영에서 아베 총리의 후임과 관련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을 두고 “…

청와대는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 의향을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후 5시에 아베 총리의 사임과 관련한 설명 기자회견이 있다고 한다. 관련해 청와…

지병 악화로 사임을 결정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후임으로 새 자민당 총재가 선출될 때까지 집무를 보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자민당이 새 총재를 선출해 후임 총리가 나올 때까지 임시 총리 대행을 두지 않고 직접 집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