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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함으로써 경쟁자인 일본을 압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평가했다. 이 신문은 '한국, 또 일본을 꺾다(Seoul outsmarts Tokyo, again)'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번에는 무역협정 부문에서 한국이…
일본 산업계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함으로써 한국 업체와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와 가전분야에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7일 일본무역진흥회(JETRO) 산하 아시아경제연구소의 추산을 인용해 한국과 EU의 FTA로 일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가운데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7일 증시 전문가들은 관세 철폐가 수출 중심의 국내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FTA 발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경합 관계에 있는 한.유럽연합(EU) FTA가 마침내 체결되고 내년 7월로 발효 일정이 잡히자 미국 수출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자동차와 농산물, 보험 등 서비스업, 제약, 화학 등의 부문에서 미국과 유럽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한 지 3년 5개월 만에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양측은 의회 비준동의를 거쳐 내년 7월 1일 FTA를 잠정 발효할 예정이다. EU는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특성을 감안해 먼저 유럽의회 동의만으로 FTA를 사실상 발효한 뒤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으로 EU라는 세계 최대 시장의 관세장벽이 사실상 없어지면서 국내 산업계의 지형과 소비자의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유럽산 고급 자동차와 와인 가격 하락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넓어졌지만 관련 업계의 생존 경쟁은
한국과 유럽연합(EU)이 6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공식 서명하면서 비준 절차에 공식적으로 들어섰다. 이번 서명은 양측이 FTA 협상 국면에서 FTA 발효 과정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쟁점이 남아 있어 의회 비준 과정에서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
6일 오전(현지 시간)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은 한국이 세계 최대경제권인 유럽과의 ‘경제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또 현재 칠레,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스위스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로 구성), 동남아국가연
한국과 유럽연합(EU)은 6일 오전(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이사회 본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헤르만 반롬푀이 EU 이사회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두랑 바호주 집행위원장 등 양측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문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과 EU는 2007년 5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내년 7월 1일 잠정발효됩니다. 2, 3년간 27개 EU 회원국이 각각 FTA를 비준하고나면 정식발효됩니다. 우리는 내년 6월말까지 국회가 비준동의를 하면 절차가 끝납니다. 발효가 6개월가량 늦춰졌지만 최근 이탈리아의 반대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내년 7월 1일부터 잠정 발효된다. 잠정 발효는 한-EU FTA의 일부 조항만 발효에서 제외될 뿐 정식 발효와 내용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사실상 내년 7월 1일부터 한-EU FTA가 발효되는 셈이다. 16일 외교통상부는 이날 벨기에 브뤼
알프레도 보네트 스페인 상공무역부 차관은 14일 이탈리아의 반대로 유럽연합(EU) 이사회에서 승인이 미뤄지고 있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EU 회원국들의 합의가 이번 주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네트 차관은 이날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스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이탈리아의 반대에 발목이 잡혔다. EU는 13일 정례 일반관계이사회를 열어 한-EU FTA 승인 여부를 논의했으나, 이탈리아가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음에 따라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오는 16일 정상회의로 넘겼다. 이에 따라 지난
유럽연합(EU)이 야심에 차게 추진해 온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이 이탈리아의 반대로 최종 승인을 앞두고 삐걱대는 데 대해 협상 당사자였던 EU 집행위원회가 실망감을 드러냈다. 13일 정례 일반관계이사회에 참석한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역내기구간 관계 담당 집행
유럽연합(EU) 이사회가 13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승인을 또 유보함에 따라 당초 양측이 목표로 삼았던 FTA 연내 잠정발효에 `빨간불'이 켜졌다. EU는 지난 10일에 이어 이날도 주로 외무장관들이 참석하는 일반관계이사회를 열어 한.EU FTA 협정문 승인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