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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P2P) 대출의 연체율이 7%를 웃돌며 11개월 만에 약 6배로 급증했다.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무리한 경품을 내거는 업체나 P2P금융협회에 가입되지 않은 회사에 대한 투자를 주의하라고 금융당국은 경고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2P 시장 전체의 누적 대출액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라 올해 1분기(1∼3월) 은행을 통해 대출 받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이 대출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 상대 대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
![[지표로 보는 경제]1월 9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9/88079668.1.jpg)

# 2015년 코스닥 상장사인 A사는 중국계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는 것처럼 공시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는 두 달여 만에 약 10배로 뛰었다. 하지만 실제 계약 내용은 공시와 달랐다. 중국계 기업은 이 회사가 공여한 자금으로 증자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실제 회사에 …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5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 5곳의 지난해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7조7972억 원으로 집…
직장인 김모 씨는 해외여행을 갈 때 사용하기 위해 항공사 마일리지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이 카드로 주로 대형마트 등에서 생필품을 무이자 할부로 구입했다. 최근 해외여행을 앞두고 카드사에 적립된 항공사 마일리지를 문의하자 “무이자 할부로 결제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는다…
![[지표로 보는 경제]1월 4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4/88018192.1.jpg)

‘4만2960%.’ 가상통화(가상화폐) ‘리플(XRP)’의 지난해 상승률이다. 1년 전 이맘때 1코인당 0.6센트 안팎이던 리플은 지난해 12월 30일 한때 3달러를 넘어섰다. 다른 가상통화도 가격이 무섭게 올랐다. 지난해 비트코인은 전년 대비 16배, 이더리움은 95배로 뛰었다.…

경차를 보유했다고 해서 모두 유류세 환급 혜택을 보는 건 아니다. 정부가 경차에 대해 유류세 환급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다. 1가구 1차량(경차·경승합차) 소유자나 경차와 승합차를 1대씩 동시에 소유해야 ‘경차 유류구매 전용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카드 회원이…

가계 부담이 커지면 가장 아까운 지출이 통장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보험료다. 납입한 만큼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보험 계약 해지를 고민하는 가입자도 많다. 실제로 최근 생명보험 계약 해지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 계약…
우리은행은 26일 동남아 지역에 우리웰스뱅크필리핀 바콜로드지점, 우리파이낸스미얀마의 레위Ⅱ지점,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프사데이허이지점 등 7개 지점을 새로 열어 해외 지점이 301개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1∼6월) 중 해외 지점을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앞으로 리스로 이용하던 자동차를 반납할 때는 새 차 가격이 아닌 중고차 시세 등을 기준으로 감가(減價) 금액이 결정된다. 리스차 이용자의 부담이 줄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의 약관을 심사해 불공정 약관 5가지를 시정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25일 밝…
개인사업자들이 금융 교육을 이수하면 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개인사업자들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에 앞서 금융 교육을 받으면 대출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25일 안내했다. 이는 개인사업자가 한국금융연수원 홈페이지(w…

4년생 강아지를 키우는 직장인 강모 씨(32·여)는 이달에 방광염에 걸린 강아지 병원비로만 50만 원 이상을 썼다. 소화 기관이 약해 매달 꾸준히 먹여야 하는 약값과 진료비도 10만 원 안팎이다. 강 씨는 “동물 진료비는 병원마다 부르는 게 값이라 반려견이 큰 병에 걸리면 진료비가 부…

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로부터 받는 보험금은 자신과 상대 차량의 과실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과실비율만큼 사고 책임을 부담하기 때문에 전체 보험금에서 과실비율을 제외한 액수를 보상받는 것이다. 이렇듯 과실비율은 자동차 보험금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보험 계약을 갱신할 때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