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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대왕고래’의 첫 시추 지역 최종 확정이 임박했다. 시추선도 다음 달 초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1차 탐사시추 결과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1∼6월)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대왕고래’에서 한국석유공사가 1차 시추공을 뚫기로 한 위치가 적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자원 개발 수익의 적정한 분배를 위해 해외 투자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자원을 개발할 때 우리 정부에 지급하는 금액의 기준이 되는 ‘조광료율(租鑛料率)’도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각) 동해 심해 가스전과 관련해 적극적인 탐사와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동해 가스전 관련 질문에 “탐사를 지금 시작하는 것인데, 현재 5개(시추공)까지 발표를 했는데 …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의 심해 개발·운영 경험이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시추 1공당 10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만큼 기술력·재원 확보와 함께 위험 분산 차원에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 시추를 위한 착수비 성격의 재원 약 120억 원을 확보했다. 다만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매해 필요한데, 자본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에 예산을 투입하기 위해…

동해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액트지오 선정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2개 기업이 확인됐다. 액트지오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2개 기업을 제친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4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202년 당시 동해 울릉분지 탐사 결과 분석을 맡기기 위해 3…

한국가스공사 임원들이 동해 심해 석유·가스 탐사 계획 발표로 주가가 급등한 이후 갖고 있던 자사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임원들의 주식 매각은 동해 탐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스공사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1명은 5일 자신들…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를 검증하는 국내외 검증단의 자문회의가 결과 보고서 제출 한 달 전에 열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내외 자문단의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해명에 나섰다. 산업부는 1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는 …
동해 울릉분지에서 석유·가스를 탐사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일부 자료가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는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회로부터 요구받은 자료를 대부분 제출하지 않고 있다. 야당은 자료 제출 없이는 향후 탐사에 필요한 예산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1…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11일 오후 한국을 떠났다.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아브레우 고문은 6박 7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3~4시경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탐사기업 액트지오(Act-Geo)가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액트지오 본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의 게시판을 들어가면 지도가 나온다. 해당 지도에서 한국을 찾아보면 동해가 일본…

경북 포항 영일만 앞 울릉분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다음 달 첫 탐사 시추 위치를 결정한다.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 투자 유치도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울릉분지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정부의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 발표와 관련해 “윤석열 석유게이트” “국정농단” 등의 표현을 쓰며 국회 상임위원회가 열리는 대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급조해 쏘아 올린 산유국의 꿈이 무…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밝힌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국내 한글 홈페이지 계정은 해당 회사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누가 ‘액트지오’의 사명을 내걸고 국내 홈페이지를 개설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3일 정부의 동해 유전 탐사·개발계획 발표 이후 미국 내 생…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을 개발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재설계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7개 유망구조가 기존의 개발 광구에 걸쳐 있는 만큼 구획을 정확하게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