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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당헌·당규에 따라 1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5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새 원내 사령탑 선출을 위한 ‘D-day’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달 30일 임기가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당선 시 모든 형사 재판을 중지하게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사법리스크 재점화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4선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후보로 등록해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간의 2파전이 펼쳐지게 됐다.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의 첫 원내사령탑 자리인 만큼 두 후보 간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20조 원 이상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르면 6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은 향후 당정 간 대화에서 추경 규모를 현 방침인 ‘20조~21조 원’보다 더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 측에 제안…

차기 원내대표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원내대표 출마에 대한 주변의 강력한 권유와 요청이 있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5·18민주묘지 묘소를 일일히 참배하고 여수에서 공식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할 정도로 호남에 공을 들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는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 평균 8.34%의 득표율을…

더불어민주당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재추진한다.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던 법안을 다시 꺼내 든 것. 민주당은 상법개정안과 함께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 등 이재명 대통령의 공…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원내대표로 선출된 지 5개월여 만이다. 임기가 6월 30일로 만료되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는 9일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일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이념도 없고 보수 참칭한 사이비 레밍(우두머리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을 지닌 설치류) 집단이고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이 연일 국민의힘에 쓴소리를…

6·3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후보 등록 첫날인 5일 4선의 서영교 의원과 3선의 김병기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3선의 조승래, 김성환, 한병도 의원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차기 원내대표는 원내사령탑으로서 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