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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 “저는 방탄조끼를 입을 필요가 없다”며 “총 맞을 일이 있다면 맞겠다”고 했다.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방탄조끼를 입고 최근 유세 현장에 방탄유리막까지 설치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단독]민주 ‘非우호층 1대1 설득’ 나서…50만명에 전화 돌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20/131644036.1.jpg)
6·3 대선을 2주 앞두고 각 정당의 선거운동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기초·광역의원 등을 동원해 민주당에 우호적이지 않은 유권자들에게 전화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핀셋 선거운동’에 나섰다. 19일까지 약 15만 명과 통화를 마쳤으며 선거 전까지 50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일 “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서 안전시설 미비로, 과로로 그렇게 목숨을 잃고 그 집안이 풍비박산 나는 게 타당한 일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악법’이라고 규정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겨냥하며 해당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문화예술계 인사를 만나 민간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독]민주, 국힘 인사 영입 박차…“이명수·이용호 前의원도 대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9/131639597.1.jpg)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중도와 보수를 포괄하는 ‘빅텐트’ 구축에 나선 가운데 보수 진영 인사들에 대한 추가 영입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출신인 4선 이명수 전 의원, 재선 이용호 전 의원 등에 대한 물밑 영입 논의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이재…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후보 배우자 토론 제안을 “황당한 제안”이라며 일축했다.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우자 토론을 하자는 건 황당하고 해괴한 제안”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도 “윤석열 정부에서 김건희 여…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대선 후보 배우자 간 생중계 TV 토론을 제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에 대해 “말이 되는 얘기냐”고 반응하며 대응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경선 캠프에서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았던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0일 “(홍 전 시장이) 대화 중에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을 일은 절대 없다는 말씀을 아주 명확하게 하셨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계통의 넥타이를 맨…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방탄유리 유세’를 두고 “정치 쇼의 절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을 보고 경악했다”며 “본인 스스로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방탄유리를 세운 거라면 죄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국익이 걸린 사안을 가벼이 말했다”며 “준비 안 된 졸속 후보임을 입증했다”고 맹비난했다.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김문수 후보의 입이 또 하나의 외교 리스크가 …

국민의힘은 20일 “여성 개개인이 어떤 방식의 삶을 택하든 자율적·진취적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지지와 응원’, ‘기회와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여성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꿈…

대선 후보들이 19일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격돌했다. 6·3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레이스가 후반부를 향해 가자 전체 유권자의 51%가 거주하는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선 것이다. 선거운동 초반 영호남 유세에 주력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한강벨트’인 …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사진)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자신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에 대해 “평소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을 마신다”며 전면 부인했다. 14일 국회에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 등이 의혹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9일 3면 ‘방탄 유리막’으로 둘러싸인 연단에서 유세했다. 국내 대선 후보가 테러 위협 때문에 유세차 위에 방탄 유리막을 설치한 건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방탄 유리막이 정면과 양옆 등 3면으로 설치된 연단…

6·3 대선을 앞두고 18일 열린 첫 번째 TV토론에서 쏟아진 대선 후보들의 발언이 검증 대상으로 떠올랐다. 주요 정당은 TV토론이 진행되는 실시간으로 서로 발언을 ‘팩트 체크’하겠다며 반박 입장문을 내면서 공방을 주고받았다. 논란과 화제가 됐던 후보별 주요 발언들의 사실 여부를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