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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차기 정부 출범 전까지 모든 부처의 인사를 동결하라”고 요구했다.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 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을 코앞에 둔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26일 “시대에 뒤떨어진 방송광고 역차별 규제를 폐지하겠다. 유튜브는 되고 TV만 안 되는 비상식적 구조를 바로잡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날 제25호 공약을 발표하며 분유·혼인중개 등 특정 품목의 방송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규제를 폐지하고, 방송과 디지털매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6일 “만약 단일화가 있다면 그 당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라며 대선 레이스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단일화 2차 데드라인으로 꼽히는 사전투표 시작 전날인 28일을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후보에게 “단일화 전제 조건을 제시해 …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을 늘리고 비법조인도 대법관에 임명할 수 있도록 한 법원 조직법 개정안을 철회하기로 26일 결정했다. 6·3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일각에서 ‘사법부 압박이 지나치다’ 등의 부정적 여론이 나오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언론 …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정책위의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두 사람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 참석해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꽃다발과 선거 운동복을 받았다.허 전 대표는 “지난 5월 19일 제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날이 개혁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에 단일화 전제 조건을 제시해 주길 제안한다”며 “20·30세대를 위한 개혁신당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6일 “저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가에서 주는 장학금의 장학증서를 받은 것이지 노무현재단의 노무현장학금을 수령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장학증서를 받은 이야기 하니까 무슨 제가 ‘노무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 세력의 죄는 단호하게 벌하되, 특정인을 겨냥해 과녁으로 삼는 정치 보복은 없을 것”이라며 “집권 초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여러 각도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정치 보복은 없다”는 점과 “집권 시 최우선 과제는 민생 회복”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 이념과 진영을 가리지 않고 실행하겠다”며 탈이념 기조도 강조했다. 선거가 종반부에 접…

“나도, 우리 가족도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 나는 술도 안 좋아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힘처럼 하지 않는다. 왜 역주행을 해서 국민으로부터 미움받는 바보짓을 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남미와 아시아 일부 국가를 거론하며 “내란 비호 후보가 귀환하면 이 나라는 제3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아산시 유세 현장에서 “6월 3일 내란 세력, 내란 비호 후보가 복귀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을 나흘 앞둔 25일 대선 후보들마다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물론이고 그동안 사전투표 관리 부실 문제를 제기해온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걱정 말고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지지층을 독려하고 나선 것. 최근 치러진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조성을 자신의 치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이재명표 행정의 초대형 실패작”이라고 공세를 펴고 나섰다. 이에 민주당은 “허위 사실 유포”라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은 25일 미국이 중국과 대만 분쟁 등 유사시 주한미군을 투입할 가능성에 대해 “미국과 협의해 가능하면 그러지 않도록 설득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은 “미국이 충분한 대북 억제력을 제공한다면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등 주요 대선 후보 3인은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남북관계 복원 방법 등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방점을 둔 반면에 김 후보는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강조했다.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