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을 늘리고 비법조인도 대법관에 임명할 수 있도록 한 법원 조직법 개정안을 철회하기로 26일 결정했다. 6·3 대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일각에서 ‘사법부 압박이 지나치다’ 등의 부정적 여론이 나오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언론 …

이준석 대선후보와 갈등 끝에 개혁신당을 탈당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26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김용남·허은아 전 의원의 입당환영식이 진행됐다.허 전 의원은 “저에게는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8시 마지막 TV 토론에 나선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 토론으로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주제는 정치 분야다.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간총량제 토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 주길 제안드린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에 단일화 전제 조건을 제시해 주길 제안한다”며 “20·30세대를 위한 개혁신당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재명의 실용 외교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다”며 “한미일 협력을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만 언급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환의 국제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수도권 유세에 나선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를 돌면서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한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에서 ‘전국을 새롭게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한 뒤, 경기 안성으로 이동해 수도권을 돌며 유세를 진행한다. 김 후보는 오후 평택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경기 지역을 돌며 수도권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선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심장인 수원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이후 용인과 남양주를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유세에 앞서 오전에는 대학생과 간담회를 하며 젊은 층 공략에도 공을 들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 세력의 죄는 단호하게 벌하되, 특정인을 겨냥해 과녁으로 삼는 정치 보복은 없을 것”이라며 “집권 초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여러 각도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정치 보복은 없다”는 점과 “집권 시 최우선 과제는 민생 회복”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 이념과 진영을 가리지 않고 실행하겠다”며 탈이념 기조도 강조했다. 선거가 종반부에 접…

“나도, 우리 가족도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 나는 술도 안 좋아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힘처럼 하지 않는다. 왜 역주행을 해서 국민으로부터 미움받는 바보짓을 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남미와 아시아 일부 국가를 거론하며 “내란 비호 후보가 귀환하면 이 나라는 제3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아산시 유세 현장에서 “6월 3일 내란 세력, 내란 비호 후보가 복귀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5일 “집권여당과 대통령의 관계, 당정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며 “기득권 정치, 사당화 정치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 후보가 비판해 온 수직적 당정관계 문제를 해결…

“부정선거에 대해 의견이 비슷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단일화해도 좋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된 25일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내란 단일화’를 할 것이라 예측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을 각각 ‘내란당’과 ‘국민의힘 아류’라고 부르며 “(단일화가) 얼마나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