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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경남 양산갑·사진)가 7일 유세 중 “문재인 죽여(야 돼)”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이 속한 양산갑에서 3선을 했다. 윤 후보는 발언 논란이 불거지자 “문 전 대통령께 본의 아니게…

4·10총선 본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8일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151석 이상) 달성”, 국민의힘은 “단독 과반 저지” 목표를 강조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펼쳤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중-성동을 지지 유세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과반을 지킬 수 있도…

4·10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각각 의석수 전망치로 최대 19석과 12석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총선 때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은 19석, 더불어시민당(…

《4·10총선 레이스가 결승점을 앞두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투표일인 이달 10일까지 100일간 선거 국면을 흔든 변수에 민심이 출렁였다. 국민의힘은 ‘현역불패’ 공천 논란에 이어 ‘이종섭-의정갈등’ 등 악재에 시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쇄 탈당으로 이어진 ‘비명횡사’ 내홍에 이후 부…
![김근태-인재근 6선 지역… 민주 “판세 우위” 국힘 “막판 경합”[총선 LIVE]](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84041.2.jpg)
“이미 서울 도봉갑 판세는 6 대 4 정도 우위로 돌아섰다. 더불어민주당 우위가 깨진 적 없는 지역이라 판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 “사전투표 이후 지지층 결집에 힘입어 지지율도 많이 올라왔다. 도봉갑 선거 역사상 가장 좋은 흐름이다.”(국민의힘 김재섭 후…
![32년간 민주당 계열 당선 전무… 홍익표 “박빙 전환” 신동욱 “우세 여전”[총선 LIVE]](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84034.2.jpg)
“지역이 발전하려면 표심이 너무 한쪽으로만 쏠려선 안 된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를 찍을 것이다.”(서울 서초구민 이모 씨·50) “‘이재명의 사당’을 왜 찍어줘야 하나. 여긴 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 (결과를) 볼 것도 없다.”(서초구민 신모 씨·68) 서울 서초을…
“‘검투사 정치(Gladiator Politics)’가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한국의 총선을 지배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0일 치러지는 한국 총선에 대해 여야 지도자들의 사활이 걸린 ‘단두대 매치’ 양상을 띠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번 총…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941명(지역구 694명·비례대표 247명) 가운데 64명(6.8%)은 본인이나 가족 소유의 가상자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비트코인 등 시가총액이 큰 가상자산을 신고했지만, 일부 후보는 가격 변동성이 큰 이른바 ‘잡코인’이나 ‘스캠(사기)…

4·10 총선 전날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여야는 각각 서울 중심에서 ‘파이널 유세’를 예고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운동 마지막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을 찾아 총력 유세를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남 진주갑 등 반드시 이겨야 할 ‘7대 초접전지’를 꼽으며 지지자들을 향해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재명’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전국적으로 접전지역이 워낙 많은데 그중에서도 우리가 꼭 이겨야 할 지역…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삼겹살 인증샷’을 올려 논란이 된 한우 전문점을 찾아 ‘김치찜 회동’을 했다. 한 위원장과 원 후보는 이날 오후 7시쯤 10여분간 식사하며 대화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인천 계양을 지원 유세를 위해 출마자인 원희룡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소고기 논란 식당을 방문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47분께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고기 전문점에서 원희룡 후보 및 이천수 선수와 저녁식사를 했다.해당 고기집은 이재명 대표…
![총선 결과 무관, 수백 억 ‘수입’ 올리는 거대 양당[세종팀의 정책워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82278.1.jpg)
“거대양당은 선거를 치를 때마다 100억 원씩 벌어간다. 선거에서 지든 이기든 상관없이 가져간다. 전부 세금에서 나가는 돈이다. 최근 한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가 식사 자리에서 총선을 주제로 대화하던 중 꺼낸 이야기입니다. 각 정당이 선거를 치를 때마다 국고에서 받아가는 금액이 과도…

“수도권 내 박빙 지역을 거머쥔다면 무난하게 과반 의석(151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두 자릿수로 골든크로스가 일어나고 있다. 박빙지에서 이겨 야당의 원내 과반을 막고 원내 1당도 노려보겠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4·10총선을 이틀 앞둔 여야가 과…
![‘7인회’ 출신 친명 문진석 “천안갑 인구 100만 도시 만들 선거…정책 선거 해야”[총선 티키타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81979.1.jpg)
충남 천안갑 현역 의원이자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8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4·10 총선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천안을 인구 100만 도시,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의 도시로 만들 수 있느냐를 결정할 선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