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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28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37년간 지탱해 온 양당의 과두체제를 교체해야 한다”며 21대 국회 내 정치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완전한 합의는 이루지 못하더라도 선언 정도는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20일 취임한 심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하면서 공천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과 친문(친문재인) 진영 간 극한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친문계 고민정 의원은 ‘사천 논란’에 반발하며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고, 하위 10%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친문 좌장 …

여야가 4·10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공통 공약 5개 중 3개는 21대 국회에서 이미 관련 법안 25건이 발의됐음에도 손을 놓은 채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부모 양육비 국가 선지급’ 공약은 21대 국회 초반인 2020년 7월 발의됐지만 회기 종료가 임박한 지금까지 국회 임기…

여야가 4·10총선 선거구 획정안 협상에 접점을 찾지 못하자 현행 국회 의석 300석을 301석으로 늘리는 중재안까지 나오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야가 획정안 합의에 실패하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제출안(案)이 처리될 가…
여야가 4·10총선을 앞두고 총선용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기후 대응기금을 두 배 늘리는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융기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고금리 부담 완화 공약을 내놓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결정 발표 하루 만인 27일 서울 영등포을 경선과 총선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동아일보에 “40여 일간 지역 주민들에게 ‘당의 요청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씀드린게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돼 송구스럽다”고 …

국민의힘이 올해 총선을 앞두고 27일까지 전국 지역구 253곳 가운데 132명의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40대 이하가 18명(13.6%)으로 집계됐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40대 이하 비율 19.5%에 비해 5.9%포인트 줄었다. 올해 지역구 후보 평균 나이는 58.2세로 4년 …

박석운, 조성우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등이 야권 위성정당 비례대표 중 연합정치시민회의 몫 비례대표 4명을 선정하기 위한 후보 심사를 맡았다. 박 위원장은 과거 광우병 시위 등을 주도했던 인물이고, 조 위원장은 이적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에서 활동하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 및 원외 인사들이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하며 잇따라 탈당했다. ‘밀실 사천’ 논란이 확산되면서 친문(친문재인)계까지 포함한 연쇄-집단 탈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박영순 의원(초선·대전 대덕)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

국민의힘이 올해 총선을 앞두고 27일까지 전국 지역구 253곳 가운데 132명의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40대 이하가 18명(13.6%)으로 집계됐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40대 이하 비율 19.5%에 비해 5.9%포인트 줄었다. 올해 지역구 후보 평균 나이는 58.2세로 4년 …

국민의힘이 당세가 약한 서울 일부 지역의 공천 방식을 정하지 않은 채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에 맞설 만한 인물을 내세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기준 서울 49개 지역구 가운데 중랑갑·강서을·영등포갑·노원 갑을병·강남 갑을병·서초을 등 10곳을 단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더불어민주당 컷오프(공천 배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정치 참 이상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임 전 실장의 민주당 컷오프 관련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 및 원외 인사들이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하며 잇따라 탈당했다. ‘밀실 사천’ 논란이 확산되면서 친문(친문재인)계까지 포함한 ‘연쇄 탈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민주당 박영순 의원(초선·대전대덕)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여야가 4·10총선 선거구 획정안 협상에 접점을 찾지 못하자 현행 국회 의석 300석을 301석으로 늘리는 중재안까지 나오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야가 획정안 합의에 실패하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제출안(案)이 처리될 가…

제22대 총선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TK)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일지 주목된다. 이번 TK 총선에는 지방자치단체 광역단체장과 부단체장 출신 인사들이 대거 선거전에 뛰어들어 현역 의원과의 대결 구도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