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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대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과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유 의원이 단일화의 전제 조건으로 ‘진박(진짜 친박) 청산’을 내걸자 홍 지사는 “우파의 대동단결을 저해할 수 있다”고 거부했다. 31일 한국당 후보…
![[정성희의 사회탐구]문재인의 설익은 교육공약](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3/30/83594453.1.jpg)
사교육비는 ‘박근혜표 교육’의 성적을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표다. 2016년도 사교육비 총액은 18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5만6000원으로 4.8% 증가했다. 학생 수가 20만 명 넘게 감소한 걸 감안하면 사교육비 증가 폭은 더…

‘매직넘버 51만 표.’ 29일까지 20만2998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하려면 현재 투표율을 감안할 때 최소 얻어야 하는 표다. 반면 결선투표까지 끌고 가야 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에겐 31일 부산(영남권), 다음 달…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경선이 진행된 대전 충무체육관 행사장. 행사 내내 지지 후보 이름을 외치며 응원가를 부르던 지지자들이 상기된 표정으로 결과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모두가 바짝 긴장한 이 순간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강세를 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9일 충청권 대선후보 경선에서 47.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권에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연고지인 충청권까지 2연승을 거두며 공식 후보가 되기 위한 기세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에 이어 어제 충청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47.8%의 지지를 얻어 안희정 충남도지사(36.7%)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15.3%)의 득표율을 뛰어넘었다. 안 지사의 텃밭인 충청에서도 문 전 대표가 승리함으로써 대세론은 더욱 힘을…
![[정치의 속살] 친문 vs 친안…‘치열한 신경전’ 충청권 민주 경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3/29/83586798.3.jpg)
29일 낮 더불어민주당 충청권역 대선 후보 경선이 열린 대전 충무체육관.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홈구장인 이곳은 이날 민주당 지지자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지지자들은 체육관 자리를 잡는 것에서부터 양보 없는 …

유승민 의원이 대선후보로 확정된 바른정당이 29일 당 고문인 김무성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김무성 고문님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고 싶다"면서 김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할 것을 제의…
미·중은 지금 한반도정세를 6·25전쟁후 가장 위험한 단계로 보고 있다. 북한이 6차실험까지 저울질 하고 있어 폭군 김정은의 핵광기가 한반도를 어디로 하이잭킹할까 불안에 휩싸였다. 먼저 연속적 유엔제재에도 북한이 붕괴하지 않는 원인을 살펴야 한다. 수많은 유엔제재와 한·미…

제 19대 대통령선거가 5월 9일로 확정 고시되면서, 구직자의 상당 수는 조기대선이 상반기 채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의 70%는 “이번 조기 대선이 상반기 취업 준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74.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안 전 대표는 최대 격전지 호남에서 승리한 데 이어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얻어내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바짝 다가섰다. 28일 즉석 현장투표 방식으로…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74.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안 전 대표는 최대 격전지 호남에서 승리한 데 이어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도 압도적 지지를 얻어내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바짝 다가섰다. 28일 즉석 현장투표 방식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27일 호남 경선 결과에 따른 주자별 셈법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 대선 때와 달리 하루씩 건너 열리는 지역 순회 경선 일정도 새로운 변수다. 호남에서 60%가 넘는 지지율을 확보한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감을 되찾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는 28일 바른정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에게 패배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 유 의원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승복했다. 남 지사는 애써 웃음을 지어 보였지만 씁쓸함이 묻어났다. 남 지사는 경선 과정에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