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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가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5·9 대선은 ‘5자 구도’로 출발하게 됐다. 문 전 대표 외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대권을 향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대선 초반 레이스는…
![[정용관의 오늘과 내일]敗者 안희정이 남긴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4/04/83675109.1.jpg)
39.7%…. 유력 대선 주자의 지지율이 아니다. 동아일보가 창간 97주년(4월 1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9 대선의 시대정신을 물었더니 ‘정권교체를 통한 적폐 청산’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다. 그중 눈에 확 띄는 건 30대다. 무려 55.9%가 대선 시대정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일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문 전 대표는 201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선에 도전하게 됐다.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민주당이 후보 선출을 끝내고 4일 국민의당이 마지막 순회 경선을 앞두고 있어 대선 구도는 사실상 확정됐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이변은 없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19대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문 전 대표는 어제 서울에서 열린 마지막 수도권·2차 선거인단 경선에서 56.0%의 득표율을 얻어 압승했다. 호남 충청 영남에 이어 수도권까지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적득표율 57.…
각 당의 대선주자가 속속 정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질주 중인 문재인 전 대표가 5월 9일 예정된 19대 대통령선거 5자·3자 가상대결에서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 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3월 5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5자 가상대결에서 문재인 전…
![[박제균 칼럼]보수가 무너져도 아닌 건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4/03/83655213.1.jpg)
한국 정치에서 직전 대통령 선거의 2위는 엄청난 정치적 자산이다.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이 직전 대선의 2위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실상 본선이었던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서 2위를 하고 대통령이 됐다. 2012년 대선 2위였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대선에서 지지율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일 서울·인천 대선후보 경선에서 압도적 득표율(86.5%)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경기 경선에서 득표율 77.4%를 얻은 데 이어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갔다. 본선 티켓을 사실상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경선에서 유효 투표 3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 준용 씨의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채용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표 아들의 황제 취업, 황제 휴직, 황제 퇴직은 ‘제2의 정유라 사건’”이라며 “귀걸이와 점퍼…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주요 정당의 경선 방식은 2012년과 다르게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경선 선거인단 모집, 토론 등을 둘러싸고 잡음이 나온 것은 마찬가지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012년처럼 당원과 일반 국민이 똑같이 ‘1인 1표’를 행사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와 …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바른정당 대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이 본격적인 ‘보수 적자(嫡子)’ 전쟁에 돌입했다. 범(汎)보수 단일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두 사람에게 이번 주는 ‘운명의 일주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 지사는 2일 첫 선거대책회의에서 바른정당…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두고 대선 주자들 간에 ‘때 이른 논쟁’이 벌어…
5·9대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의 본선 대진표가 이번 주 확정된다. 각 당 주자들은 경선 종료를 앞두고 본선 주도권을 겨냥한 난타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전국 순회 경선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인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을 서울에서 연다. 문재인 전 대표는 앞서…

한국 경제가 올해 1분기(1∼3월)에 전 분기 대비 0.5% 넘게 상승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성장률 추락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하며 반등할 기회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1분기 경제지표 등을 보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왔기 때문에 추경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어제 서울·인천 경선에서 86.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1일 경기 경선에서 77.4%의 득표를 올린 데 이어 내리 6연승을 하면서 압도적인 1위 자리에 올랐다. 안 전 대표의 누적득표율은 71.9%다. 4일 충청 경선이 남아있지만 수도권 압승으로 사…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은 이번 대선에서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문 전 대표에게 유리한 요소가 많은 것은 분명하다. 대선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당 안팎의 경쟁자들을 10~20%p 앞서가는 데다 격차가 줄어들 낌새도 보이지 않는다. 이번 대선의 실제 선거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