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목소리 전쟁’이 시작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선보인 사자후(獅子吼) 발성법이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버리거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중저음이 화제를 모은 것처럼, 그 자체로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각 후보의 목소리와 그 안에 숨은 전략을 전문가들과 …
5·9대선을 한 달 앞두고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았다. 비상이 걸린 민주당은 안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본선 전략 재검토에 들어갔다. 한국갤럽이 4∼6일 조사해 7일 발표한 …
한국갤럽이 어제 발표한 4월 첫째 주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율은 7%였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합쳐도 보수 후보 지지율의 합이 11%에 불과하다. 특히 홍 후보는 비호감도가 77%로 대선 후보 중 가장 높았다. 비토 세력이 많다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


한국 갤럽의 4월 첫 주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지킨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해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p차로 추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6일 전국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누가 다음번 …
'썰전' 유시민 작가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의 언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치를 희화화하는 스타일로 망하기 딱 좋다는 지적. 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홍준표 지사의 거친 언행에 대해 “홍준표 후보가 진짜로 진지하게 정치를 하려면 말을 그런 식으로 하면 안…
![[광화문에서/이태훈]양자 끝장토론 법적 걸림돌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4/07/83736955.1.jpg)
이번 대선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상시국에서 안보 불안과 경제 위기를 동시에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차기 대통령에게는 도덕성과 소통 능력, 소신과 결단력 등 국정을 과단성 있게 이끌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이 요구된다.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태를 겪은 국…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6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처음 방문해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홍 후보는 “5·18 희생자분들로 한국의 민주주의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민주묘지를) 처음 와 참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멸사…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단언컨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지지율에 변화가 없더라도 완주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지지율에 변화가 올 것이다. (설령 없더라도) 완주는 완주대로 당연히 한다”고 했다. ―유 후보가…

“정권 교체가 아니라 계파 교체가 되면 다시 또 불행하게도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맞을 것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 승리는 친박(친박근혜) 정권에서 친문(친문재인) 정권으로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8일 당내 통합을 위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최성 경기 고양시장 등 당 대선후보 경선 경쟁자들과 ‘호프 미팅’을 갖는다. 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6일 “문 후보 측에서 안 지사, 이 시장, 최 시장에게 8일에 만나자고…
“우리가 무슨 홍길동입니까? ‘3’을 ‘삼’이라고 읽지 못하고 ‘쓰리’라고 읽어야 합니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6일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지난달 30일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4차 산업혁명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다 3D 프린터를 ‘삼디 프린터’로 발음한 것을 두고 대…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자를 포함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비판적으로 지지해 왔던 지지자분들을 모셔오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6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나 중도 사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단호히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