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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일 광주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것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호남 특히 광주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거둔 것은 오래 전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에서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를 은퇴하고 대선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8일 “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둔다면 미련 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충장로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남의 정신을 담지 못하는 야당 후보는 이미 그 자격을 상실한 것과 같다. 진정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총선지원 요청을 거절했다. 손 전 고문의 한 측근은 8일 “손 전 고문이 총선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손 전 고문은 전날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간곡한 러브콜에 “생각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었다. …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이하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낮 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2.72%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같은시간 사전투표율 2.43%보다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210만398…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8일 “광주시민들께서 저에게 실망하고 질책하시는 점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에게 실망했다고 해서) 더민주당과 이 지역의 후보들에게까지 짐을 지워서는 안된다. 그동안 …

4·13 총선을 5일 앞둔 오늘(8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주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이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이같이 설명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 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 방문은 지난해 11월18일 조선대 특강 이후 142일 만이다. 문재인 대표는 1박2일 간의 호남방문 첫 일정으로 5·18민주묘지 참배를 택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 야권연대를 “참 못난 짓”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8일 오전 안양 심재철 후보 유세장을 지원 방문해 “구의원 자리를 주고받고 하며 단일화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뒷거래를 하려면 왜 출마를 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권은 심재철 후보가 무서워…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8일 시작된 가운데, 유시민이 생각한 투표율 ‘높이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에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이 투표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제일 효과적이 제도가 있다. '투표 로또'다…

8일 시작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에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주요 선거에서 사전 투표에서 이긴 후보가 최종 투표 결과에서도 이긴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것은 2013년 4·24 재보궐선거에서다. 당시 사전투표율은 4.78%에 그쳤지만 같은 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8일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에 대해 “지금이라도 결정한 건 잘한 것”이라고 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문 전 대표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동행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

조원동 새누리당 공동경체정책본부장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광주, 삼성 미래차 공장 유치’ 공약에 대해 “얼마나 다급했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라고 꼬집었다. 조 본부장은 8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종인 대표하면 그동안 경제민주화, 또 재벌대항마라는 아…

“선거운동을 24시간 해도 모자랍니다!” 4·13총선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지역구는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5965km²)다. 이번 총선에서 49명을 뽑는 서울시(605km²)의 10배 가까운 면적이다. 가장 작은 선거구인 서울 동대문을(6.01km²)과 비교하면 99…
4·13총선에서 여야가 모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공약들을 쏟아낸 가운데 어느 당이 승리하더라도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增稅)를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모두 증세의 필요성을 인정한 데다 지난해 국가 총부채가 1284조 원에 달할…
4·13총선이 8일로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텃밭’이 밑바닥부터 요동치고 있다. 대구 경북에서는 ‘여당 경고론’이, 호남에서는 ‘대안 야당론’이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의 핵심 지지 기반에서 일고 있는 물결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