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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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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성난 2040, 정치판을 탄핵하다

    [10·26 재보선]성난 2040, 정치판을 탄핵하다

    한나라당과 기성 정치권에 대한 20∼40대의 실망과 분노가 ‘표심(票心)의 반란’으로 분출됐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91.82%가 개표된 27일 오전 1시 현재 53.24%의 지지를 얻어 나 후보(46.37%)를 6.87%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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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박원순, 강남3구 - 용산 빼고 21곳서 앞서

    [10·26 재보선]박원순, 강남3구 - 용산 빼고 21곳서 앞서

    27일 0시 40분 현재(개표율 85.3%) 서울지역 25개 구(區) 가운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앞선 구는 4개, 야권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앞선 구는 21개였다. 나 후보는 전통적인 한나라당 강세 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만 앞섰다. 서울 국회의원 48명 중 서울지역의 한나라…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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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한나라 “黨해체 수준 처방 필요”… 민주 “범야 주도권 내줄판”

    [10·26 재보선]한나라 “黨해체 수준 처방 필요”… 민주 “범야 주도권 내줄판”

    ○ 한나라, 쇄신론… 방법은 제각각한나라당은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를 놓고 크게 술렁였다. 당장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일부 의원은 당 체제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당 해체 수준의 극약처방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우선 홍준표 대표 체제가 존폐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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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MB 국정운영 어떻게… “더 잃을 것 없어… 한미 FTA 내일 처리”

    26일 밤 청와대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한 관계자는 “박빙의 석패 정도로 봤던 전망이 빗나간 것 같다”며 예측 실패를 인정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관저에서 TV를 통해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고 한다. 청와대 참모들은 16개월 남은 임기 …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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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安風 위력 입증… 안철수 - 박근혜 ‘대권 정면승부’ 가나

    [10·26 재보선]安風 위력 입증… 안철수 - 박근혜 ‘대권 정면승부’ 가나

    ○ 박근혜의 득실‘선거의 여왕’도 서울에서는 판을 뒤집지 못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권 행보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됐다. 박 전 대표는 2007년 대선 이후 약 4년간의 침묵을 깨고 이번 선거의 전면에 나섰다. 사실상 내년 12월 대…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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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기초단체장 당선자 소감-프로필

    [10·26 재보선]기초단체장 당선자 소감-프로필

    ■ 추재엽 서울 양천구청장(한나라당) “확실한 지역발전 약속”“우리 아이들이 양천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를 악물고 뛰겠다. 으뜸 양천의 신화를 완성하기 위해 주민만 보고 일하겠다. 확실한 지역발전을 약속드린다.” △충남 보령(56) △서…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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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선관위-박원순 홈피 디도스 공격 받아

    서울시장 선거 투표일인 26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야권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홈페이지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날 “선관위와 박 후보 측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돼 양측 사무실에…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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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與, 기초단체장 후보 낸 8곳 모두 승리

    [10·26 재보선]與, 기초단체장 후보 낸 8곳 모두 승리

    한나라당은 기초단체장 선거가 진행된 전국 11곳 중 후보를 낸 8곳 모두에서 승리했다. 충남 서산을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이나 무소속 지역이었던 7곳을 뺏어낸 것이다. 기초단체장 선거 전승은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낙담하는 한나라당에 그나마 위로가 됐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당…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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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목멘 나경원 “더 낮은 자세로…”

    [10·26 재보선]목멘 나경원 “더 낮은 자세로…”

    예상 밖 큰 격차의 패배였다. 보수의 ‘얼짱 대변인’에서 수도 서울의 첫 여성 시장을 꿈꿨던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안철수 바람’으로 대변되는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나 후보는 개표가 30%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은 26일 오후 11시경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했다…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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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원칙-소통-변화… “탈정치” 50일만에 정치 한복판에 서다

    [10·26 재보선]원칙-소통-변화… “탈정치” 50일만에 정치 한복판에 서다

    야권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얼굴은 어느 때보다 굳어 있었다. 26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거캠프.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던 박 후보는 자신의 승리를 예측한 출구조사 결과를 듣고도 덤덤한 표정으로 자리에 그냥 앉아 있었다. 바로 옆자리의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환호하는 …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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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After 10·26… 정당정치 ‘무장해제’

    《 사상 첫 시민단체 출신 서울시장을 탄생시킨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한국 정치를 2011년 10월 26일 이전과 이후로 구분할 만한 정치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987년 민주화운동 이후 한국 정치에 가장 강력한 회오리가 몰아쳤다는 얘기다. 》 [1] ‘e-폴…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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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넥타이-하이힐 부대, 양극화 - 청년실업 심판

    [10·26 재보선]넥타이-하이힐 부대, 양극화 - 청년실업 심판

    26일 서울시장 선거 투표 종료시간인 오후 8시가 다가오자 트위터에 “넥타이 맨 젊은 직장인들이 투표소에 줄을 서고 있다”는 글이 잇따라 올랐다. 한 트위터리안은 “넥타이 매고 하이힐 신고 투표소로 뛰는 사람이 많더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야권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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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박원순 공약 반값등록금 실현되나”… 들뜬 서울시립대 학생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범야권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자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들뜬 분위기다. 박 당선자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립대 반값등록금 실현’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박 당선자는 21일 시립대 총학생회와 함께 반값등록금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시립대 운영에…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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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서울시 ‘오세훈 색깔 지우기’… 공무원 대대적 물갈이 예고

    새로운 선장을 맞이하는 서울시는 당장 ‘오세훈 색깔 지우기’에 몰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순 당선자가 전임 오세훈 시장의 핵심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전임 시장과의 단절’을 공언해 왔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분야마다 정책 방향을 크게 바꾸기 위해 조직 개편은 물론이고 대대적인 인…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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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캠프, 시청 가까워야 승리’ 속설 깨져

    “선거사무소가 서울시청과 가까워야 이긴다?” 6번째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 끝에 그동안 통설로 이어져 왔던 ‘시청-선거사무소 근거리 승리 법칙’이 처음으로 깨졌다.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사무소가 서울시청과 가장 가까웠던 후보가 승리했던 공식이 깨진 것.…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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