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2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1일 수도권과 중부권 등을 숨 가쁘게 돌아다니며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지방선거 승부처인 수도권 빅3와 함께 접전을 벌이는 충남.북, 강원지사 선거에 당력을 결집, 정권 심판론의 열기를 살려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전략에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선거를 2일 앞둔 31일 시내 곳곳을 누비며 선거전 막판 부동층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이날 이은재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과 진수희, 김금래 의원 등 중앙당 지원유세단과 함께 구도심인 동구, 중구, 남구의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6.2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정책공조를 통한 `수도권 전승'을 자신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의 수도권 필승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야당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선 한나라당 후보들의 우세 현상이 후보 등록 이후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 발표(2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23일) 등의 이슈가 대두됐지만 결과적으로
남무교 “일자리 2만개 확보”고남석 “시민참여 예산제”최영배 “무료 스포츠타운”인천 연수구는 한나라당 텃밭이었지만 이번엔 다섯 차례나 선거에 나선 민주당 고남석 후보에 대한 동정론이 일면서 한나라당 남무교 후보와의 박빙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오성규 “여론조사 결과 따라”박형우 “사업 전면 재검토”이익진 “경제 위해 건설 찬성”인천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계양산(해발 395m)을 끼고 있는 계양구는 전체 면적의 60%가 넘는 녹지공간을 보유한 도·농 복합지역으로 분류된다. 롯데건설이 계양산 자락인 다남동 개
《“인천은 딜레마를 안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절박성 못지않게 복지 수요도 상당히 높다.” 동아일보와 한국정치학회 매니페스토연구회 평가단에 참여한 남창희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6일 인천의 정책 수요를 이같이 설명했다. 인천시장 선거에
인천시장 선거에선 초반부터 ‘경인 아라뱃길(경인운하)’ 사업의 계속 여부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인운하는 인천 서구 경서동(서해)에서 서울 강서구 개화동(행주대교)까지 총길이 18km를 이어 여객선과 화물선이 다닐 수 있는 뱃길을 여는 사업이다. 한국수
유천호 “중앙시장을 관광명소로”정해남 “조력 대신 조류발전소”안덕수 “강화읍에 산업단지 조성”올해 구제역이 시작된 인천 강화군은 축산농가 피해, 관광객 격감 등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됐고, 2015년 가동 예정인 강화조력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거
인천 동구에서는 시의원을 지낸 한나라당 이흥수 후보와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출신인 민주노동당 조택상 후보, 경찰서장 출신으로 한나라당 공천에 도전했다가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환섭 후보가 낙후된 지역의 부활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와 검단신도시 같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과 환경, 교육문제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강범석 후보는 안상수 인천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각
인천지검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 등 2명을 선거법 위반(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과 시선관위에 따르면 박모(여)씨는 안 후보 측이 지난 16일 당원과 구의원 후보,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모인 자리
평화민주당 백석두 인천시장 후보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송영길 후보 측에 2004년 베트남 방문과 관련된 의혹을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백 후보는 회견에서 "지난 2004년 광복절 연휴를 맞아 송 후보를 단장격으로 하는 열린우리당 의원 6명이 베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측간에 18일 때아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논란이 벌어졌다. 나란히 수도권의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됐지만, 각각 비노(非盧), 친노(親盧) 진영에 서왔던 두 사람간에 냉기류가 완전히 걷히지 않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