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청와대를 나와 용산 시대를 연 첫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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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를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Looks like a well-prepared project).”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동아일보와 만난 파트리크 슈페히트(Patrick Specht) 국제박람회기구(BIE) 행정예산위원장은 밝은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날 ‘2030 부산…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5주년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를 대독했다.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추념식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가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 “무고한 4…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서유럽 국가 최초로 네덜란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 전화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지난주 양곡법 개정안에 대한 부처와 농민단체들의 폭넓은 우려들이 제기됐다”면서 “여론수렴이 마무리됐으니 재의요구권 행사는 당연한 수순”이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2030세계박람회(EXPO·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실사단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정부 기관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정부는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시 명림로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5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저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은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참…
국회는 3일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주제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이날을 시작으로 4일 경제, 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사흘 동안 진행된다. 여야는 한일정상회담과 양곡관리법 등 현안을 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로 출격하는 야당은 윤석열 대…
대통령실과 여당이 지지율 동반 하락세를 막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로 꼽히는 내년 총선을 1년가량 앞둔 시점에서 “지금 지지율 하락 흐름을 끊어내지 않으면 내년 총선도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권은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