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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안착 가장 중요한 과제”… 단계인상 지속 의지 밝혀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의 안착을 올해 초반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인 및 소상공인들과 대화’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약속하면서도 최저임금의 인상에 강한 …

    •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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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노지현]‘적폐청산’ 회오리 휩싸인 국가기록원

    [기자의 눈/노지현]‘적폐청산’ 회오리 휩싸인 국가기록원

    민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관리혁신 태스크포스(TF)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기록물 관리 분야에서도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고 국가기록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TF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고 결론내린 근거로 2015년 3월 박근…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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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비상조치 내렸는데… 오전 ‘좋음’ 오후 ‘나쁨’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5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예보가 빗나간 것이다. 이날 오전 서울 하늘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전날 예보와 달리 청명했다. 서울 강북구의 초미세먼지(PM2.5)는 출근 시간인 오…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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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무료운행 비용 하루 60억… 통행량 감소는 1.8%뿐

    대중교통 무료운행 비용 하루 60억… 통행량 감소는 1.8%뿐

    “그런데 왜 돈을 안 받는 거예요?” 15일 오전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에서 내린 박선미 씨(38·여)가 교통카드 단말기에 찍힌 ‘0’이라는 숫자를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이날은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처음으로 출퇴근길 대중교통 무료 운행을 시행한 날이다. 박…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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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철 “문재인 대통령 극성 지지층 큰 부담이었다”

    양정철 “문재인 대통령 극성 지지층 큰 부담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사진)이 15일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극성 누리꾼에 대해 “미안한 얘기지만 한편으로는 큰 부담이었다”고 밝혔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새로 펴낸 책 ‘세상을 바꾸는 언어’에서 “문 대통령도 온라인 토론과 댓글문화를 바꿔야…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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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란 나흘만에야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 여부 향후 논의”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소를 폐쇄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방침을 밝힌 지 나흘 만에 거래소 폐쇄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부 스스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시장에 큰 혼란을 주고도 여전히 불확실한 정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국무조정실은 정부서울청사에…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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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란봉 대신 삼지연… 오케스트라에 노래-춤 단원도 합류

    모란봉 대신 삼지연… 오케스트라에 노래-춤 단원도 합류

    15일 남북대표 간 첫 실무접촉으로 윤곽이 드러난 방남(訪南) 예술단은 모란봉악단이 아닌 ‘삼지연 관현악단’이었다. 140여 명이 한꺼번에 내려와 서울과 강원 강릉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한 북측 예술단은 조만간 사전 점검단까지 내려보내 후보 공연장들을 살펴보고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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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송월 클러치백, 진품이라면 2500만원

    현송월 클러치백, 진품이라면 2500만원

    15일 남북 실무접촉을 위해 판문점 통일각 내 회담장으로 들어선 북측 인사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인물은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이었다. 김정은의 옛 애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현송월은 특히 ‘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리는 모란봉악단 단장까지 겸해 우리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그런데 …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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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고없이 나타난 北대표 1명… 약속깨고 4 대 5 회담

    예고없이 나타난 北대표 1명… 약속깨고 4 대 5 회담

    15일 판문점 내 북측 회담 장소인 통일각. 남북 대표단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파견될 북측 예술단 관련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주 앉은 가운데 예고되지 않은 한 인물이 회담장에 들어섰다. 북측이 공연 전문가라고만 언급한 이 관계자는 수시로 우리 측에 의견을 개진했다. 북한은 남북 …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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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체제선전 위한 예술단 파견, 10시간도 안돼 합의 끝내

    北 체제선전 위한 예술단 파견, 10시간도 안돼 합의 끝내

    북한이 15일 남북 실무접촉에서 평창 겨울올림픽에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파견키로 하면서 이른바 ‘평창 모멘텀’이 다시 무르익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선수단 구성보다 예술단 파견을 먼저 결정하는 등 이번 올림픽을 김정은 체제를 선전하고 ‘핵무력’을 국제사회…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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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문턱 대폭 낮춰야”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폭풍에서 벗어나려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가 많아지도록 신청 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기적으로는 최저임금을 시기별, 지역별로 달리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봤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해…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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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보험료 대신 월급 더 달라는데… 지원금 신청 그림의 떡”

    “고용보험료 대신 월급 더 달라는데… 지원금 신청 그림의 떡”

    “직원을 뽑으려고 해도 고용보험에 들라고 하면 나가 버립니다. ‘고용보험 가입’이라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요건을 맞출 수 없는 현실에서 정부 지원이 무슨 소용입니까?”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서 만난 고깃집 사장 김만석 씨(41)는 이렇게 말했다. 이달 5일 김…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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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인상 공약 내걸었던 佛올랑드, 임기말 실업률 치솟자 고작 9센트 올려

    “5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올려 노동자 400만 명이 월급을 더 받을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북서쪽 트베리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사람은 최소한 최저생활 수준보다 더 많은 돈을 벌 필요가 있다”며 최저임금제 인상을 약속했다. …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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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분야까지 찬바람… ‘치매노인 돌봄’도 이용시간 줄여

    복지분야까지 찬바람… ‘치매노인 돌봄’도 이용시간 줄여

    “상당한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졌기 때문에 1월은 혼란이나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일시적이다.”(11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과도기에 희생되는 서민들이 적지 않다. 단 한 달도 버티기 어려운 서민들에게는 너무 잔인한 시간이다.”(4일 최저임금 인상 요구했다가 아르바이트…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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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서 초등생 돌보니 안심” 내년 전국 퍼진다

    “마을서 초등생 돌보니 안심” 내년 전국 퍼진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3월을 앞두고 만 7세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들은 ‘멘붕’(멘털 붕괴)에 빠진다. 아이가 오후 1시면 집으로 오는 ‘하교 쇼크’를 처음 경험하기 때문이다. 취학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던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무려 5, 6시간…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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