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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정부 간의 외교장관회담이 9일 서울에서 열렸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외교장관회담에 임했다. 우리 측에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이, 그리고 미국 측에선 필립 골드버그 주한대사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북한 나진항에서 135m 길이의 대형 선박이 또 다시 포착됐다. 지난 8월 이후 15번째 입항이다. 미국의소리(VOA)는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 7일 나진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인용해 나진항에 적재함 일부를 개방한 이같은…
![[단독]군수공장 신설 北, 60~80곳 풀가동… “우크라戰 특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13/121151710.1.jpg)
북한이 자강도 부근에 군수공장을 신설한 정황이 포착돼 우리 당국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수출용 포탄 등 무기 공급량이 크게 늘면서 생산 증대를 위한 움직임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앞서 1일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

북한이 다량의 포탄뿐만 아니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까지 러시아에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군 당국이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122mm 방사포탄과 152mm 포탄, 전차 포탄, 휴대용 대공미사일·대전차미사일 등을 러시아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122㎜ 방사포탄 20만발 이상 지원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2일 밝혔다.군 당국의 북한과 러시아 무기거래 관련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북한이 현재까지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로 보낸 컨테이너는 총 2000여개로 추산된다. 여기에 122㎜ 방사포탄을 적재할 경우…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북한이 포탄을 제공하고 받는 경제적 대가는 포탄 100만 개 당 3~6억 달러(한화 4074억~8149억 원)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올 9월 13일 북러 정상회담 전후로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 행보를 보이는 데 대해 국내외 전문가는 “…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 대한 유엔 조사에서도 “대북 제재 위반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무기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를 철도와 선박으로 러시아로 운송하는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되면서 제재 위반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발뺌에 나선 것이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러시아와 북한 접경지역에서 열차·선박의 활발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러북 간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 의심 정황이 지속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2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인공위성 사진업체 ‘플래닛 랩스’의 지난 20일자 러북 접경지 열차역 위성사진에서 최소 6대의 열차가 포…

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가 26일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거래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은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군사장비와 군수물자를 러…

북한이 최근 화물선을 통해 러시아에 보낸 컨테이너 1000개에 최대 50만 발의 포탄이 있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에스토니아군 관계자 분석을 토대로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30만∼50만 발을 제공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 무기 확보를 위해 북한에 의지하고 있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러시아가 북한의 무기를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하려는 점을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밝힌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우…

데니스 프랜시스 제78차 유엔총회 의장이 러시아와 북한 간의 연이은 고위급 회담에 대해 “(한국전쟁) 정전협정을 위반하거나 한반도 안정·안보를 해칠 수 있는 조치와 정책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랜시스 의장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어 “박진 …

방북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평양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를 약 1시간동안 접견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서울=뉴스1)

북한과 러시아가 8월부터 최소 다섯 차례 이상 탄약 등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거래한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과 러시아의 부인에도 불법 무기 거래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은 중국을 거쳐 18, 19일 방북해 블라디미르 푸틴 …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화물선을 통해 컨테이너 1000개 분량의 무기를 지원한 사실을 미 백악관이 발표한 가운데, 이들 컨테이너에 모두 포탄이 들어있다고 가정하면 30만 발에 육박할 것이라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국방부는 16일 언론 대응 자료를 통해 “백악관이 공개한 해상 컨테이너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