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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후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춘석 의원을 대신해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미애 의원(6선·경기 하남갑)을 차기 법사위원장에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진정한 반성과 책임은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돌려주는 것”이라며 공세를 펼쳤지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국회에 나와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설명했다. 두 장관은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해 송구하다면서도 “농산물 추가 개방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는 (수출할…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6년이 지났지만, 관련 법제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의료 현장과 여성들이 여전히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안전한 인공임신중지 제도 마련이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낙태죄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당 제명’을 넘어 ‘의원 제명’을 요구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후보들은 이춘석 의원의 탈당을 ‘꼼수’라고 지적하며 이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국회에 ‘입법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와 원팀”을 강조하는 정 대표의 민주당은 5일 방송법 통과를 시작으로 이달 중 노란봉투법 등 4개 법안을 일방 처리하고, 추석 연휴 전까지 검찰·사법·언론 등 3대 법안까지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

더불어민주당의 방송법 처리 시도에 반발해 국민의힘이 4일부터 개시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 시간이 민주당보다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내에선 “최후의 수단까지 동원하고도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말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4, 5일 이틀간 이어진 방송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