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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인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27일 페이스북에 “작년말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야 5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전제로 선거제도 개혁안을 마련했는데, 한국당은 5개월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안을 마련하는 동안 뭘하다 지금 와…

자유한국당이 27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를 막아내기 위해 다시 광화문으로 나선다. 단 장외투쟁 사이 국회에서 도둑회의 등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일부 인력은 국회에 남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2…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이 진통을 겪고 있는데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속도를 내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는 당의 입장은 처음부터 변함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도끼로 장작을 패듯, 독재 권력의 야만적인 폭력의 비가 내려 서슴없이 대한민국을 부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여의도에는 도끼 비가 내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차디찬 금속이 법을 쪼개고 민생을 파괴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 의안과에 접수된 상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국회 안팎의 몸싸움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국회법 등도 게재했다. 27일 조 수석의 페이스북을 살펴보면 전날(26일) 국회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합의 이후 힘겹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패스트트랙 열차가 27일 일단 정지했다. 여야 4당이 전날(26일) 저녁 늦게까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패스트트랙 지정 대상 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처리를 노렸으나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정치권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합의한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주말 도심 집회로 이어진다. 한국당이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스톱)!, 국민이 심판합니다! 2 규탄대회를 연다. 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싸고 국회에서 벌어진 8년 만의 몸싸움은 26일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 소유 및 사용자 논란으로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사장 등에서 사용되는 연장인 빠루를 들어 보이며 “의회 쿠데타이고 의…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추진하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찬반 양극단으로 갈렸던 바른미래당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유승민 전 대표 등 패스트트랙 반대파들은 의원총회를 열고 사전에 예고했던 김관영 원내대표에 대한 불신임 권고를 조건부로 유예했다. 26일 유 전…

“여당 폭거! 독재 타도! 의회 쿠데타를 중단하라!”(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거리 조폭만도 못한 심성으로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선거제 개편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26일 이틀째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민주…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로 촉발된 여야의 물리적 충돌이 26일 이틀째 계속됐다. 국회의장의 경호권 발동 과정에서 노루발못뽑이(일명 빠루)가 등장하는 등 충돌이 격화됐고,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등에 대한 대…

2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위한 시도가 이뤄졌으나 자유한국당의 저지로 인해 결국 모두 불발됐다. 민주당은 오후 8시께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개의해 해당 법안들을 처리하고자 했으나 정개특위는 개의조차 …

굳게 닫힌 국회 회의실을 열기 위해 노루발못뽑이, 일명 빠루가 등장했다. 땀에 흠뻑 젖은 정장 차림의 무리가 멱살을 잡고 떠밀려 뒹굴었다. 감금당한 의원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창문을 뜯어달라 부탁하고, 국회의장은 의원들과 설전 후 급격한 건강 악화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반말은 물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우리의 비장한 각오와 단합된 힘으로 저들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태우려는 것을 막아냈다”고 자평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도 여야4당이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패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열차가 26일 잠시 멈췄다.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 정국의 최대 변수였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의 집단 반발 속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의했다. 사개특위는 개의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