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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무력부의 정찰총국 간부가 연내 경기도를 목표로 새로운 포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2일 서울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북한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인 지난달 하순 북한 인민무력부의 정찰총국 간부가 '새해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1일 “북한 당국이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남한에 큰 피해를 줘 승리했다’며 대대적으로 선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북한 당국이 사상교육을 하는 기관 등을 동원해 ‘북한의 승리, 남한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지대공 미사일 ‘천마’가 1일 연평도에 긴급 배치됐다. 북한이 전투기를 동원해 연평도를 폭격하려 할 때 이를 격추하기 위해서다. 현재 연평도에 배치된 벌컨포로는 북한의 전투기 도발을 억제하는 데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천마는
“내심 겁도 나지만 내 고장을 지키는 일에 남녀노소가 따로 없지요.” 1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예비군면대 사무실. 군복과 군화를 착용한 여성 예비군 소대원들이 방독면 손전등 등 비상물품을 점검하고 있었다. 이들은 1989년 여성 예비군으로는 국내 처음 창설된
국방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현장 지휘관의 재량을 강화해 강력히 대응하는 방향으로 교전규칙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일각에서 교전규칙의 지나친 강화는 자칫 국가 안위를 군의 결정에 맡기는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혁수
현역 육군 장교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남한이 유도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인터넷에 올려 경찰과 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다음 아고라에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담은 글을 올린 육군 군의관 A 중위(29)를 적발하고 해당 부대
■ 대북 대응정책 기조천안함 폭침에 이은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로 햇볕정책 및 대북지원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가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남북 간 긴장상태를 감내하더라도 ‘대화’보다는 ‘제재’의 대북 강경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가 공식적으로 국방개혁을 추진한 1993년 이후 해병대를 중심으로 한 영관급 장교들은 북한의 도발 위협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 5도를 지목했으나 군 수뇌부가 이를 지속적으로 무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병대 출신의 예비역 장성 A 씨는
군 당국이 북한군이 포격 도발의 빌미로 내세웠던 해병대 연평부대의 사격훈련을 조만간 다시 실시하기로 하면서 서해 5도 지역에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국립해양조사원 인터넷 홈페이지의 항행경보 코너에 올린 ‘2010년 11월 4주 해
북한의 포격 도발로 연평도를 떠난 피란민에 대한 피해보상 대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연평도 주민들은 25일 주민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정부와 인천시에 “북한의 추가 도발이 우려되는 만큼 육지 이전 대책을 먼저 마련해주고, 피해보상 문제는 그 다음에 협의하자”고
북한이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을 감행했을 때 해병대 출신 예비역 장성 A 씨는 오히려 안도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북한이 연평도를 점령하지 않은 것만도 천만다행이다. 지금의 전력과 인력으로는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연평도를 점령하는 데 하루면 되지 않겠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북한의 추가 공격 위협이 농후하며 우리의 국론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 농후 또 원 원장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 지난달 초 군에 연평도 포격준비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과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11월 초 군 간부들에게 “적의 도발적 행위에 언제든 반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라
우리 국민의 과반수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전개되는 안보 불안 상황과 관련해 남북 정상회담이나 대북 특사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기보다는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는 북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뒤이은 한미연합훈련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한 초급 장교가 1일 판문점에서 APTN과의 인터뷰에서 (남북 간) 평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TN 기자들을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으로 안내한 최송일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