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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일 밤(현지 시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6일 오전 2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과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유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ICC는 6일 북한군이 한국에 대해 전쟁범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루이스 모레노 오캄포 ICC 수석검사는 이날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해법을 놓고 미국과 중국 간에 견해차가 노정되면서 두 나라간의 긴장관계가 깊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한반도 사태와 관련해 두 강대국의 입장조율이 잘 되지 않고 대화도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지난 10년간
국제형사재판소(ICC)는 6일 북한군이 한국에 대해 전쟁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ICC는 이날 성명에서 한국 해병 및 민간인들을 숨지게 하고 다수를 다치게 한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한 조사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일 수도권 지역의 모부대가 광어회와 와인 등으로 영내 회식을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6일 밝혔다. 육군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당일 연대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간부들을 격려할 목적으로 회식을 준비하
군 당국은 다음 주에 전국 해상 27곳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 국립해양조사원이 제공하는 항행경보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 동해와 서해, 남해 27곳에서 사격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서해가 격렬비열도 남방, 안마도 남서방, 대천항 근
충남 서산 소재 공군 20전투비행단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상황이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출동하는 KF-16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에도 20전투비행단에서 KF-16 전투기들이 출격했고 최재혁(43. 공사 39기) 중령이 지휘하는 120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연평도 포격과 같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막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그러나 후 주석은 한.미.일 등이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긴급협의 제
북한개혁방송, 열린북한방송, 자유북한방송, 자유조선방송 등 4개 대북방송매체는 6일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먼저 연평도에 포격했다는 사실을 아는 북한 주민은 많아야 10%"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북한의 연평도 포격 규탄과
6일 오후 정부의 연평도 포격 후속대책안이 발표되자 연평도 주민들은 '구체적인 대책이 무엇이냐' '새로운 내용이 없다' 등 회의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 가운데 일부 주민은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으니 구체적인 지원안을 기다려봐야 하지 않겠냐'며 신중한 입장
(박제균 앵커) 한주간의 주요이슈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위크 뷰입니다.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추가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양국 비준을 앞두게 됐습니다. 정부는 자동차 분야를 양보하고 돼지고기, 의약품, 비자 부분을 얻어냈습니다.(구가인 앵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처
일본 정부가 연내 확정할 신방위계획대강(新防衛計劃大綱, 이하 신방위대강)에 북한을 군사적 위협으로 공식 규정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신방위대강에서 북한을 위협으로 규정하는 한편 중국의 부상을 우려해 자체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지금 군에 필요한 것은 정신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방선진화추진위를 주재,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잘 변하지 않는 조직이 몇개 있다. 군은 조직의 특성상 형식과 격식에 너무 얽매여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는
박희태 국회의장은 6일 자신이 복무했던 육군 8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간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우리 육군과 붙어 이길 수 있는 군대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언제나 전장에 있다는 `항재전장(恒在戰場)'의 정신을 갖는다면 국민으로
연평도 포격 민간인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거행된 6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가천의대길병원 장례식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던 어제(5일)와 달리 이날은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뚝 떨어지면서 유가족들의 굳은 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