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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 포격 2주기… 입대동기들의 ‘전역 신고’

    연평 포격 2주기… 입대동기들의 ‘전역 신고’

    2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문광욱 해병대 일병의 묘소. 그의 2주기를 사흘 앞둔 20일 국립대전현충원의 문 일병 묘소엔 제대한 입대 동기들이 가져다 놓은 예비군 모자가 놓였다. 모자챙엔 ‘전역 축하한다. 나중에 또 올게’라고 적혀 있다. 모자 옆 큐브는 누가 가져다 놓…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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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연평 포격도발 2년 앞두고 “장사정포 기습시간 줄여라” 집중훈련

    北 연평 포격도발 2년 앞두고 “장사정포 기습시간 줄여라” 집중훈련

    북한군 4군단이 최근 장사정포 사격훈련을 늘리는 등 심상찮은 동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년(23일)을 앞둔 시기여서 한국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황해도와 서해안 일대를 맡고 있는 북한군 4군단은 6개 사단과 미사일연대 등 대규모 전력을 갖…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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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연평도 도발 2년… 또 해넘기는 대책

    북한이 연평도 포격도발을 일으킨 지 2년(23일)이 돼가지만 군 당국의 후속대책은 아직 미진한 부분이 적지 않다. 당장 한미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은 2년째 지연되고 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해 10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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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6용사 호명 “조국은 잊지 않을것”

    제2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주요인사, 유족,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 이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는 처음 참석했다. 이 대통령

    • 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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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정으로 부활한 용사여, 서해를 지켜다오”

    “지난 10년간 혈육과 같았던 전우들을 앗아간 적에게 천 배, 만 배 앙갚음을 해줄 기회가 제게 오지 않은 게 안타깝습니다.” 제2연평해전 1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의 안보공원. 이곳에 전시된 고속정 참수리 357호를 바라보는 김찬 중령(45

    •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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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양호 사망선원 9명 전원 의사자로 인정

    천안함 희생자들을 수색하다 사망한 금양호 선원 9명 전원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양호 사망 선원 9명을 포함한 총 11명을 의사상자(義死傷者)로 인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양호는 2010년 3월 천암함이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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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도발하면 응징할 절호의 기회”

    “차가운 백령도 바다에 수장된 전우들의 복수를 위해 2년간 뼈를 깎으며 칼을 갈아왔습니다.” “적이 또 도발한다면 ‘천안함 46용사’의 몫까지 강력히 응징하겠습니다.” 12일 오전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한 정승조 합참의장(육군대장·사진)과 악수하는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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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잇단 대남위협에 金국방 “北 도발땐 10배로 사격”

    “적이 도발하면 사격량의 10배까지 대응 사격하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의 ‘복수’ 차원에서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응징하라.” 7일 오전 헬기를 타고 서해 연평도 해병부대를 찾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목소리는 노기를 띤 듯 떨렸다. 김 장관은 국방 수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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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 포격도발 1주기 추모식…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은 23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군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나라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사람을 잊지 않겠다는 점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병사들과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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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연평사건은 남측이 조작한 군사도발”…책임전가

    연평도 포격 1주년인 23일 북한은 지난해 연평도 포격의 책임을 남한에 전가하는 데 주력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대결정책 전환은 북남관계 개선의 필수적 전제'라는 개인필명의 글에서 "남조선 보수 패당의 흉계에 의해 지난해에 모략적인 '천안'…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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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연평도사태 1년’ 언급

    북한이 22일 연평도 포격 1주년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줄 때라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라는 기사를 통해 "조선 서해 일대에서 남조선 군부에 의한 군사적 충돌이 있은 지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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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도 내가 지킨다” 부상 병사 5명 부대 복귀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에도 16일간이나 K-9 자주포 안에서 전투태세로 대기했어요. 날씨는 추웠죠. 잠도 자주포 안에서 자고 매일 전투식량을 먹었습니다. 그게 더 힘들었죠.”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병2사단 연평부대 7중대에서 만난 김정수 대위(30)는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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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9 자주포 등 전력 보강… 합동성 강화는 ‘감감’

    지난해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엔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8대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들을 점검한 결과 한미 공동대응과 서북도서 대비태세 강화 6개 대책은 대체로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고, 나머지 2개는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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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유학중 해병대 동반입대 쌍둥이 “이젠 우리가 나라지킬 차례”

    美유학중 해병대 동반입대 쌍둥이 “이젠 우리가 나라지킬 차례”

    미국 명문대에 다니던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소식을 접한 뒤 해병대에 함께 입대했다. 해병 2사단 정도현, 재현 이병(21)은 지난달부터 인천항에서 서북쪽으로 45km 떨어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에서 근무하고 있다. 말도는 해병 2사단 소속 부대의 주둔…

    •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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