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6일 오전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측근 양재식 변호사에 대한 특경법 위반(수재 등) 혐의와 관련해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해당 사건의 참고인인 이 전 행장의 주거…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 ‘로비스트’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성남시의 ‘비선 실세’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과의 과거 친분을 이용해 사업 인허가권을 따냈다고 보고 …

법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12일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김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지난해 10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됐으나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술값이 부담돼 남욱 변호사 등 민간사업자들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유 전 본부장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

법원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12일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김씨는 2021년 11월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해 10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됐으나 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겪은 일을 반드시 녹음하고 기록해놔야 한다”며 그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12일 유 전 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린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민간사업자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에게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선되지 않기를 바라라”고 말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대장동 특혜의혹의 본질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별개로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민간사업자들과 결탁해 특혜 비리를 공모한 것…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대표 측은 “(검찰은) 이 대표가 단 한 푼이라도 부정한 돈을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우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씨의 불법대출 알선 수사를 무마하고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대신 50억원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검에 대…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법원이 바로잡아 달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전 10시 배임·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이 11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전 10시 배임·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공약 이행을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민간사업자들의 대장동 개발사업 참여를 수용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당시 이 대표가 성남 제1공단 부지 공원화 사업을 위한 1천억원대 자금이 마련되면 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이재명과 정진상이 모두 거절했다”면서 “양측이 결탁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실장 측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
![“이건 역사에 남을 것”…유동규, 법정서 “정진상 씨!” 소리친 사연은? [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21/118953109.1.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재판을 토요일에 연재합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남은 의혹들에 대한 취재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에게 퇴직금 50억원을 지급했다는 사실을 언론이 취재하기 시작하자 “질병으로 위장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범 10명의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50억 퇴직금에 대한 취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