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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를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측이 서로 “네 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윤석열 캠프는 윤 전 총장과 손 검사의 관계에 대해 “특별한 관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캠프 윤희석 대변인은 …

“후보가 지시한 정황이나 증거가 나온다면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지 않나.”(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주를) 안 했는데 그것을 가정하는 답변 자체가 안 맞는 것이다.”(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 전 총장은 10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국민 시그널 면접’에서 ‘고발 사주’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의 공익신고자인 조성은 씨(33·사진)가 10일 jtbc 방송 인터뷰에서 “대검과 다른 수사기관에 자료를 제출한 (것은) 본인이 맞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날 “지난해 4월 (당시 국회의원 후보자였던) 김웅 의원으로부터 처음 기사 하나를 받으…
![[단독] 조성은 “제보자고 아니고는 중요하지 않아”, 윤석열 캠프 “제보자가 사실상 자백한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0/109183019.1.jpg)
“제보자고 아니고는 중요한 게 아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조성은 씨(33·사진)가 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제보자가 맞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을 흐렸다. 그는 “제보자 색출 프레임은 결국 사건을 뭉개려는 것이고, 제보와 공익신고를 받는 등…

지난해 4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야당에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등장한 고발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텔레그램 메시지 화면에서 캡처된 지난해 4월 3일, 8일자 고발장의 작성자가 누구인지, 실제 야당이 검찰에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