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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 농단 사건’ 수사가 종반으로 치닫고 대선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사건 담당 판사, 유력 대선 주자 등에 대한 허위 비방, 인신공격이 사이버 공간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가짜 정보’를 악용한 비난의 초점이 진영 논리에 따라 반대 측에 타격을 입히는 데 …
박근혜 대통령이 재작년 1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을 청와대로 불러 “정유연(정유라로 개명)처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잘하는 학생을 정책적으로 잘 키워야 한다. 왜 자꾸 이런 선수 기를 죽이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작년 7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독…
![[여성동아 특종] 朴대통령 24시간 ‘밀착 보필’ 해온 제3의 인물 한식요리대가 김모 씨 확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1/20/82494720.2.jpg)
● 청와대 관저에서 24시간 대통령 보필한 인물은 한식요리 대가로 유명한 김모 씨 ● 방송 출연, 저술 활발하던 김모 씨, 지난 2013년 3월부터 외부 접촉 끊어 ● 김씨와 통화 “청와대 근무하냐” 묻자, “누가 그러더냐”고 묻고 끊어 ● 김씨 지인, “관저 안에 김씨의 방 따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19일 사이버 공간에서는 “사법부가 삼성 앞에 무릎을 꿇었다”며 법원을 겨냥한 비난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이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4기)에 대해 근거 …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직후인 19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실망한 기색이었다. 특검은 “구속영장이 꼭 발부될 것으로 낙관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영장 기각이 향후 수사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었다.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삼성그룹은 19일 오전 5시 반경 짤막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40여 분 만이었다. 삼성 임직원들은 전날 오전부터 서울구치소와 서초사옥에서 20시간 가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19일 정치권과 사이버 공간에서는 영장을 기각한 판사와 법원을 비난하는 막말이 쏟아졌다. 사법부의 판결에 찬성이나 반대 의사를 밝힐 자유는 보장돼 있지만, 법치주의의 근간인 사법부의 독립성이 침해될 소지가 있…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58·구속 기소)이 검찰의 미르·K스포츠재단 수사를 앞두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58·사진)에게 ‘청와대는 관련 없다’는 취지의 허위 진술을 종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

“최순실은 저희한테는 대외적으로 없는 사람입니다. 존재하지 않고 뒤에서 조용히 돕는…. 그런 사람이 밖으로 등장하면서 상황이 꼬인 것 같습니다.” 19일 박근혜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구속 기소)은 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
지금부터는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한 박근혜 대통령의 옷값대납 의혹 집중보도합니다. 박 대통령의 옷값을 최순실 씨가 대신 내줬다는 의혹인데요. 박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98년부터 최 씨가 지속적으로 돈을 대신 내왔다는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먼저 서상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부장판사가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에 관해 다음 아고라에서 조의연 판사의 파면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9일 다음 아고라에는 ‘조의연 판사 파면을 촉구’라는 주제로 개설된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 다음 아고라…
![[이슈 짚어보기]‘블랙리스트’ 수사 정점으로…특검 칼날, 결국 朴대통령에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1/19/82476567.1.jpg)
특검이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검의 칼날이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넘어 박근혜 대통령까지 겨눠질까. 채널A '외부자들'과 동아일보 기사로 정리한다. # 특검과 블랙리스…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딸 정유라 씨(21)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류철균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필명 이인화·51·구속)가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2015년 이화여대에 입학한 정 씨가 1학기 학사경고를 받게 되자 최 씨 모녀는 김경…
![[Magazine D] 이재용 “두려움 느낄 정도로 朴대통령 협박 있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1/19/82473705.1.jpg)
조의연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1월 19일 새벽 4시 특검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특검은 19일 오후 2시 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영장 기각과 향후 수사방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규철 특검 대변인과 기자들의…
![[카드뉴스]조의연 판사 이재용 영장 기각, 정·재계 시민단체 말말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1/19/82471737.2.jpg)
오늘(19일) 새벽 4시 53분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이를 둘러싼 정·재계, 사법부, 시민단체의 엇갈린 반응을 정리해 보왔습니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뇌물범죄의 요건이 되는 대가관계와 부정한 청탁 등에 대한 현재까지의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