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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일 오후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57)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모금을 지시받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11시 40분경 그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또 이날 최순실 씨(60)에 대해…
![[광화문에서/송진흡]이원종의 배신감과 ‘배신의 정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3/81141158.1.jpg)
신동우 전 새누리당 의원은 과거 서울시 공보관 시절 역대 최고 시장으로 이원종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꼽았다. 1966년 행정고시 합격 후 서울시에서 잔뼈가 굵은 이 전 실장이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행정 업무가 얽혀 있는 서울시 업무에 정통했다는 점에서다. 업무를 잘 아는 만큼 아랫…
박근혜 대통령의 2일 개각 발표를 두고 야권이 강력히 반발하자 정치권에선 “대통령이 대체 누구와 국정을 논의하고 있느냐”란 목소리가 나왔다. 거국중립내각 구성에 대한 여야 간 논의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야당과 사전 협의나 양해 절차 없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발표해 정국을 …
새누리당 지도부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깜짝 개각’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하지만 여권 대선 주자들은 야당과 협의도 없이 전격 교체를 발표한 데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청와대의 인사 발표 직후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노무현 정권에서 무려 4년씩 대통령정…
![[동아광장/남시욱]박 대통령, 조사 자청해야 헌정 중단 막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3/81141152.1.jpg)
‘최순실 게이트’의 회오리바람이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지는 가운데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 대통령 최측근인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포함한 4명의 수석비서관이 경질되었다. 지난 대선에서 51.6%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박 대통령…
![[횡설수설/허문명]이재명이 뛰니 박원순도 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3/81141141.1.jpg)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 긴급성명을 내고 “식물 대통령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고 비상시국회의에도 참여할 테니 야당도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이 지지율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비판적 시각이 인터넷에서는 우세하다.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하야 또는 탄핵이라는 말을 쓰기를 자제했던 야권 대선 주자들이 2일 본격적으로 ‘박 대통령 퇴임’을 들고 나왔다.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현재 권력(박 대통령)과 미래 권력(차기 대선 주자)의 충돌이 ‘박 대통령 하야 정국’으로 옮아갈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
K스포츠재단이 올해 2월 세무조사를 받고 있던 부영의 이중근 회장을 만나 70억 원대 투자를 요구하는 자리에 안종범 당시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이 동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안 전 수석이 재단 관계자들과 기업 인사를 직접 만난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공개된 K스포츠재…
![[뉴스분석]혼란 더 키운 ‘불통 개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3/81141086.1.jpg)
거국중립내각 구성 등 정국 수습 방안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전격적으로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발표했다. 이에 야당이 “박 대통령이 일방통행 국정운영 스타일을 못 버렸다”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김무성…
최순실 씨 국정 농단 파문이 불거진 뒤 곳곳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2일에도 역대 국회의장단까지 대거 포함된 정치·사회·종교계 원로의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사회 각 분야 단체와 해외 유학생까지 대열에 합류하면서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지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

“청탁금지법은 99% 소 돼지 국민에게만 적용되는 법인가요?” “구름 위 높은 곳에선 저렇게들 해먹는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넘어선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가 겹치면서 청탁금지법을 향한 자조 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미국 대선의 ‘트럼프’ 변수 등이 부각되면서 약 넉 달 만에 코스피가 1,970대로 주저앉았다. 원-달러 환율도 10원 가까이 오르며(원화 가치는 하락)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45포인트(1.42%) 하락한 1,9…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김병준 국무총리,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전격 발표했다. 청와대는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중립내각 취지를 살리기 위해 참여정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 교수를 책임총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닌…
검찰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 대해 직권남용 공범과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씨가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공모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자금 774억 원을 기업들에서 뜯어냈고, 개인 회사 더블루케이로 K스포츠재단 기금에서 용역·사업비 …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다 '혼외자 의혹'이 제기돼 사직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3년 2개월 만에 언론에 등장했다. 채 전 총장은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후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야인으로 지냈다. 한겨레TV에 따르면 채 전 총장은 2일 한겨레TV의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