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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49)도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연루자 중 한 명으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K스포츠재단이 대기업들에 수십억 원의 추가 출연금을 요구한 배경에 사정기관의 정보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고개를 들고 있어 사정의 중추였던 우 전 수석의 연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최순실 게이트 정국’의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하는 가운데 야권 일각에서는 대통령 탄핵의 목소리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5%로 추락한 데다 지난 주말 전국 주요 도시의 촛불집회에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민심을 의…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하야 정국’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특검과 국정조사 수용, 김병준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국회가 추천한 총리 임명, 박 대통령 2선 후퇴 등 기존 요구 조건을 유지하면서도 장기전에 대비한 전략을 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
대통령비서실 정비는 일단락됐지만 박근혜 대통령을 18년간 보좌하면서 눈과 귀 역할을 해왔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역할을 누가 대신하고 있는지 논란이 분분하다. 또 박 대통령과 오래 호흡을 맞췄던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은 구속됐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
새누리당이 지도부 사퇴를 놓고 7일 친박(친박근혜)-비박(비박근혜) 진영 간 갈등이 폭발하면서 사실상 분당(分黨) 순서를 밟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집권 여당을 혼란의 블랙홀로 몰아넣는 모양새다. 이날 이정현 대표가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거…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사진)가 7일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공식 요구하면서 계파 갈등이 더욱 증폭되는 분위기다. 친박(친박근혜)계 이정현 대표는 즉각 반대 의사를 밝혔고, 여권 내 대선 주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김무성, “대통령보다 당이…
![[기자의 눈/우경임]야권은 ‘김병준 대안’ 가지고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8/81214883.1.jpg)
“그렇다면 여야 합의로 추천할 총리는 누가 좋을까요?”(기자) “….” (더불어민주당 A 의원)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최순실 게이트 정국을 풀어갈 우선 조건으로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여야 합의로 추천한 후보자 지명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있다. 국회가 추천한 총리…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국회에 머물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영수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한 비서실장과의 만남 자체를 거부했고 국민의당 역시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 없이 영수회담은 이뤄질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

박근혜 대통령이 7일 가톨릭과 개신교 원로들을 만난 것은 종교계와의 소통을 통해 ‘최순실 사태’로 악화된 민심을 추스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이 사교(邪敎·사이비종교)에 빠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종교계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여야청이 합의를 봐서 좋은 후보를 낸다든가 하면 제 존재는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손난로론’을 내세워 정치권에 공을 넘긴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국정 혼란 속에 노(老)학자의 고심은 깊어 보였다.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이자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민이 더 분노해야 한다”고 했다. 그의 절망감도 촛불을 든 시민들과 다를 바 없었다. “전형적인 후진국의 모습을 보여줬다. 부패…
![[@뉴스룸/민동용]지금이 개헌의 적기(適期)](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8/81214787.1.jpg)
개헌과 대통령 탄핵소추는 안(案)의 발의와 국회 통과에 필요한 의석수가 같다. 개헌안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려면 국회의원 재적(300명) 과반수(151명)가 동의해야 하고,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하려면 재적 3분의 2(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야당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7일 “국정을 정상화할 최소한의 시간을 달라”며 계속되는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태 수습을 포기하고 혼자 달아나는 비겁한 선장이 되고 싶지 않다. 여론이 끓는다고 시류에 편승해 표변하는 카멜레온도 되고 싶지 않다”며 이…
![[뉴스분석]아직도 여론 수렴중인 대통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8/81214762.1.jpg)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민심이 나날이 악화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엔 종교계 원로들과 만나 여론 수렴에 나섰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국 수습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로 염수정 추기경을 초청해 의견을 나눈 데 이어 오후에는 개신교 원로인 …
![[광화문에서/홍성규]禹 앞에서 쪼그라든 檢](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8/81214749.1.jpg)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피의자가 아닌 피고발인 신분이란다. 검찰은 굳이 피고발인 신분임을 강조했다. ‘왕수석’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 소환 당시 피의자 신분이라고 지칭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법전까지 찾아 확인해 봐도 피의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