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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로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양자회담이 민주당 내부 반발로 철회됐다.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제1야당의 오락가락 행보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앞서 추 대표는 14일 오전 “이른 아침에 제1야당 대표로서 청와대에…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공분이 거세지는 가운데 검찰이 최순실 씨(60·구속) 기소 일정에 맞춰 성급하게 수사 일정을 짜다가 정작 국민이 가장 원하는 ‘실체 규명’에는 다가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야가 합의한 특별검사법 가동에 앞서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 및 대…

유리문에 붙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티커가 이날따라 유난히 바래보였다. 여기저기 놓인 책상에서 청년들은 여전히 시제품을 손보거나 모니터에 머리를 박고 일에 몰두해 있었다. 20대 여성 2명은 플라스틱 파이프와 택배 박스를 쌓아놓고 열심히 포장을 하고 있었다. “‘유니바스’라고, 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20)는 ‘최순실 게이트’ 곳곳에서 등장한다. 검찰은 정 씨의 독일 현지 승마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35억 원을 송금한 의혹을 받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을 13일 소환 조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체육계 비리 척결 주문과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과장의 좌천 인사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60)가 지난달 입국하기 전 차움병원에 허위진단서를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차움병원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자문의이자 최 씨를 진료해왔던 전 차움병원 출신 김모 씨(i병원장)는 최 씨로부터 요청을 받은 지난달 28일 차움 의원 소속의 전…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홍성담 작가의 걸개그림 '세월오월'(사진)의 2014년 광주비엔날레 전시가 무산되는 과정에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개입했다고 윤장현 광주시장이 주장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월오월 전시 무산을 둘러싸고…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과 풍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이승환이 “언제나 정면승부”라는 말로 소신발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깎아 내리고 음해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진다”는 심경을 전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영수회담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답답하다. 참 한심하다. 참 부끄럽다”는 글을 남기며 영수회담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 초 야3당 대표가 만나 수습 안을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다른 야당에 한 마디 설명도 없이 단독회…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양자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와 민주당이 14일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15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4일 오전 10시 안봉근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10시 30분에는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모인 100만 명의 시민(경찰 추산 26만)들이 요구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라며 “(3차 담화에서) 퇴진 일정을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1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
‘해운대 엘시티’ 개발 사업과 관련해 비리 혐의로 체포된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66)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50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횡령)로 이 회장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부…
12일 집회를 주최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7시 반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 모인 참가자가 100만 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거리응원 열기가 절정에 이른 4강전 독일과의 경기 때에도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일대에 약 100만 명이 모인 …
“집회를 조건 없이 허용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김정숙)는 12일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측이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법원의 결정으로 시민들은 청와대와 불과 800m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