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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최순실 씨(60·구속) 딸 정유라 씨(20)의 승마 훈련비 명목으로 280만 유로(약 35억 원)를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삼성 미래전략실의 2인자 장충기 차장(사장)이 18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장 차장을 상대로 …
‘박근혜 정권 퇴진’을 밝히며 서울로 집결했던 촛불이 이번엔 전국 곳곳에서 타오른다. 15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19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포함해 전국 1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연다고 선언했다.…

새누리당 비주류 측의 선도 탈당이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이정현 대표의 사퇴 거부를 문제 삼으며 다음 주 탈당을 시사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지도부 중에서 처음으로 이날 박명재 사무총장이 사퇴했지만 이 대표는 여전히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 19일 전국적인 촛불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정치권은 여전히 ‘최순실 게이트’의 미로를 헤매고 있다. 18일에도 야권과 여권 일각에선 ‘질서 있는 퇴진’에 공감하는 듯하면서도 각 진영의 속내가 담긴 주장만 쏟아냈다. ‘국회의 선(先) 국무총리 추천’, ‘대통령 탄핵 추진’, ‘조기 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가벼운 입’이 18일 인터넷을 달궜다. 이날 하루 종일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선 ‘계엄령’ ‘박근혜 계엄령’ ‘추미애 계엄령’ 등이 상위를 휩쓸었다. 하지만 정작 추 대표는 ‘계엄령 선포 가능성’의 근거를 밝히지 않았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런 …
야권은 18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최순실 씨가 밀접한 관계였다는 증언이 알려지자 김 전 실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그동안 야권은 ‘최순실 게이트’의 배후에 김 전 실장이 있다고 보고 여러 의혹을 제기했으나 김 전 실장과 최 씨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찾…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왕실장’ ‘기춘대원군’ 등으로 불리며 국정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최고 실세’로 통했다. 경남 거제 출신인 김 전 실장은 서울대 법학과에 재학 중이던 1960년 제12회 고등고시에 합격했다. 대학원 재학 당시엔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최순실 씨를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오히려 가장 깊숙이 개입한 인물로 봐야 한다.”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참여한 한 인사는 18일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일관되게 “최 씨를 모른다”고 주장해왔다…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7)이 그간 현 정부의 특혜 의혹이 제기된 차병원그룹이 일본에 세운 병원에서 ‘면역세포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차움의원은 18일 진료기록을 검토한 결과 김 전 실장이 지난해 3월 한 차례 차움의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가 3주째 역대 최저치인 5%에 머물고 있다. 박 대통령이 국정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여론 악화와 검찰 수사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

이화여대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 씨(60·구속)의 딸 정유라 씨의 과제물을 대신 해주고, 정 씨가 제출해야 할 출석 인정 서류를 직접 발급받는 등 황당한 수준의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교육부 특별감사에서 드러났다. 입시면접관은 다른 응시생의 점수를 깎아 정 씨를 합격시…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최재경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다음 주로 미룬 상태에서 이날 최 수석을 비롯해 주교황청 대사 등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야권의 퇴진 요구 속…
검찰이 최순실 씨(60·구속)에게 제3자 뇌물죄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은 20일 최 씨를 기소한 뒤 박근혜 대통령도 수뢰 혐의 피의자로 수사하겠다는 의미다. 동전의 앞면에 뇌물을 받은 제3자가 있으면 뒷면에는 이를 공모(共謀)하거나 도운 공무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사팀 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돌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중에 떠도는 유언비어를 제1야당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거론하며 ‘정치적 선동’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온다. 현행 헌법에선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해도…
최순실 씨(60·구속)가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K스포츠재단을 통해 롯데그룹으로부터 추가로 70억 원을 받아낸 데 대해 검찰이 최 씨에게 제3자 뇌물수수 등 수뢰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기소하는 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