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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네거티브 대응 전략’까지 총괄한 사실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구속 기소)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에 포함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검찰은 최 씨가 국정 농단 혐의를 부인하는 데다 정 전 비서관마저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전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와 대화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구속 기소)의 비공개 녹음 파일 207건을 검찰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검찰이 이를 특검과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경우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상당한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 씨(61)의 딸 정유라 씨(21)의 조속한 국내 압송을 위해 독일 정부에 정 씨의 비자 무효화를 요청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앞서 우리 정부는 정 씨의 여권을 무효화했지만, 독일 정부가 발급한 비자는 여전히 유효해 이를 근거로 정 씨가 …
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측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48·구속 기소) 등을 앞세워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 강탈을 시도했을 때, 박 대통령이 이 일에 깊숙하게 개입한 사실이 10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박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에도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에…
‘대통령 비선 진료’ 문제로 태반, 신데렐라 등 주사제 남용 논란이 제기되자 정부가 이들 주사제의 안전성을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상반기(1∼6월) 중 주사제 관리대책이 발표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여러 의료단체, 내과 전문의 …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됐던 한국마사회가 대대적인 조직 쇄신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신년 계획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쇄신과 경마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마사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검 수사가 시작…

10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악수를 나눴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총 100억 원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주춤했던 평창 겨울올림픽 마케팅이 다시 활기를 띨 기…

정유라 씨와 함께 10월부터 덴마크 올보르의 주택에서 은신했던 보모와 정 씨 아이, 남성 조력자 2명 등이 10일 모든 짐을 싸들고 돌연 사라졌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은 대형 동물 운반용 트레일러까지 동원해 집에서 키우던 개와 고양이들까지 데리고 떠났다. 이들은 주택이 노출돼 …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0일 정유라 이화여대 입시특혜 의혹과 관련해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 '정유라를 몰랐다'며 발뺌하는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원장(62)의 혐의 입증과 관련, 최순실씨(61·구속기소)와 김 …
![[속보]‘정유라 梨大 부정입학’ 의혹 남궁곤 전 처장 구속](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1/10/82313460.2.jpg)

최순실(61·구속기소)의 조카 장시호씨(38·구속기소)가 특검에 제출한 '제2의 태블릿PC'는 장씨가 최씨의 부탁을 받고 그의 짐을 옮겨주다가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장씨의 대리인인 이지훈 변호사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에 대해 "(지난해 10월) 독일…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와 함께 각종 동계스포츠 이권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이 지난해 말 감독직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학교 후배인 장시호와의 인연이 국내 빙상 영웅의 씁쓸한 퇴장을 초래한 셈입니다. 이철호 기자의 단독보돕니다. [리포트…
독방에서 딸 정유라의 체포소식을 들은 최순실 씨는 딸에게 귀국하라고 할지 여부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 씨는 또 손자까지 고생하고 있다며 "3대의 위기"라고 변호사에게 심경을 밝혔습니다. 아버지 최태민 씨까지 포함하면 4대의 몰락으로 보입니다. 조현선 기자의 단독보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0일 '정유라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 특검 관계자는 이날 "금일 오후 3시부터 박헌영을 참고인으로 조사 중"이라며 "이화여대 입시특혜와 관련해서 소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