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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씨는 자신과 최 씨의 인연이 아버지 윤남수 씨를 통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윤남수 씨는 최 씨 일가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채널에이 취재진을 만난 윤남수 씨는 최순실 …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사업권 획득→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재개장→서울시의 롯데월드타워 사용승인 획득→그룹 창립일에 맞춘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 올해로 50살이 되는 롯데그룹의 50주년 기념 사업에 대한 큰 그림이다. 롯데그룹은 1967년 4월3일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제과를 설립하…

박근혜 정부의 '고용률 70%' 목표 달성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경기침체로 취업시장에서 탈락한 청년들, '유리천장'과 육아에 발목 잡힌 여성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2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64세 고용률(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12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순실(61)씨와 그의 딸 정유라(21)씨, 미르· K스포츠재단 등에 수…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가 활동 기간에 대한 추가 연장 없이 사실상 15일 활동을 종료한다. 국조특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고발의 건을 의결한다. 특검은 전날 이 부회장을 청문회 위증 혐의로 고발해달라고 국조특위에 요청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회 변론기일이 12일 오전 10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다. 이날 재판에서는 박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 다섯 가지 유형 가운데 '생명권 보호 의무 위반'과 '언론의 자유 침해' 부분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이를 위해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과 …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가 11일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태블릿PC 실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58·구속 기소)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부터 기업체 모금까지 깊숙이 관여했고, 이후 개입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정황 증거가 11일 법정에서 대거 공개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단독]“朴대통령, 작년 맨부커상 받은 한강에 축전 거부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1/12/82333800.1.jpg)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 씨에게 대통령 명의로 축전을 보낼 것을 건의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거절한 사실이 1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한 씨는 박근혜 정부가 작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2일 오전 9시 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검은 삼성전자가 2015년 9∼10월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와 딸 정유라 씨(21)의 독일법인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에 승마 지원 명목으로 회삿돈 7…
10일 오후 1시경 덴마크 올보르의 정유라 씨 집 앞에 하얀 BMW 차량이 들어섰다. 한 한국인 여성이 내리더니 집 문을 두들겼다. 한눈에 봐도 어려 보이는 이 여성은 몸매가 드러나게 딱 붙는 점퍼를 입고 털모자로 얼굴을 꽁꽁 싸맨 상태였다. 평소 취재진이 찾았을 때는 절대 문을 열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된 뒤 좌천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57)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11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약 7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오후 1시27분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씨(61)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철학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조언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박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한 말들이 사실은 대통령의 철학이 아닌 최씨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볼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씨가 검찰 조사에서 본인의 휴대전화가 아닌 별도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정호성(48) 전 비서관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최씨는 그 이유에 대해 "일반적인 얘기가 아니어서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최씨가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