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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해체를 주창하며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탄핵 날짜나 절차들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조건 없이 물러난다고 답을 하지 않는다면 12월 2일이든 9일이든 이번 정기국회 내에는 탄핵할 수 있도록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사람 구분, 사리 분별을 못하고, 불쌍하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철이 없다. 어떻게 재산을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에게 맡기나. 우리가 보기에도 이상한 …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충북 문화예술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선다. 충북 블랙리스트 예술가 소송단은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가 탄압은 국가폭력”이라며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랙리스트에 …

새누리당 초선 의원 20여 명 긴급 회동 “탄핵 보다 질서있는 퇴진 바람직” “시기와 방법은 박 대통령이 결정해야” [동아닷컴]

장시호 대포폰의 통화 내역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장시호 대포폰의 통화내역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이날 한 기자는 장시호의 대포폰 통화내역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눈에 띄는 발신지역을 발견했는데 그곳은 바로 강서구 과해동…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일정 문제와 관련 "탄핵의 주도권은 비박계에 있다"며 새누리당 비박계가 요구하는 있는 12월 9일 탄핵 표결에 무게를 실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가 당초 알려졌던 1명이 아닌 2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일부 매체는 지난 16일 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청와대에 출장간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청와대와 국방…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를 코 앞에 두고 제기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의원들의 박 대통령 '명예 퇴진' 건의가 오히려 두 야당의 거센 반발을 불어오고 있다. 친박 핵심들이 '명예 퇴진'을 건의한 날 박 대통령의 변호인은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는 등 갈지자 행보를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선고 가능한 형량을 모두 합산해보니 최대형량은 무기징역이고 유기징역을 택할 경우 (최장) 45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하한은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친박 중진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명예 퇴진’을 건의한 것에 “골박(골수 친박)들도 흔들린다”고 평가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드디어 새누리당 골박들도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지가 바로 …

청와대는 29일 세월호 참사 당일 간호장교가 상주하고 있었던 것과 관련해 "간호장교가 파견을 나와서 근무하는데 무슨 출입기록이 있겠냐"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간호장교가 출장을 왔다는 보도를 부인했던 데 대해 "과거 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순실과의 친분을 부인하며 차은택과의 만남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 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며 김 전 실장을 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게 “당분간만 침묵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28일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한 JTBC ‘뉴스룸’ 방송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표의 JTBC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로 시끄럽다”는 글을 남겼다…

비박계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대통령께서 12월2일과 9일 전에 사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하지 않으면 촛불 민심은 사그라 들리가 없다"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지금 무정부 사태가 진행되고 있고, 청와대도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9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개헌논의 제안으로 탄핵 열차는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국회가 분노한 촛불 민심을 받드는 유일한 길은 국민과 함께 탄핵의 길로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