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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국의 평화적 시위-집회 지지”…외신 반응은?
미국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대해 ＂미국은 평화적 시위와 집회 권리를 계속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 정치적 시위와 관련한 보도를 봐서 내용을 알고 있다. 국민은 당연히 정부에 대한 …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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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마무리 수순…특검에 넘길 ‘미완의 과제’는?
29일 국회가 특별검사를 추천하면 검찰수사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대면조사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최순실(60)씨 등에 대한 뇌물죄 추가기소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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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朴대통령, 늦었지만 퇴진 의사 밝혀 다행”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대통령께서 늦게라도 퇴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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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록히드마틴사, ‘F-35·사드’ 최순실·린다 김 연루설 부인
미국 유명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는 29일 한국의 F-35A 전투기 도입사업 과정에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비롯해 린다 김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록히드마틴사는 이날 한국의 홍보대행사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록히드마틴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및 F-35…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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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대통령 물러난다고 했으니 탄핵 설득력 약해”
친박계 맏형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에도 불구하고 탄핵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야당에 대해 "대통령이 물러나겠다고 얘기한 이상 국민에 대한 설득력이 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긴급…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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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탄핵 재검토” vs 野 “계속 추진”…대통령 담화 공방
여야는 29일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 내놨다. 여당은 박 대통령이 '질서있는 퇴진'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평가한 반면, 야3당은 대통령 담화가 탄핵전선을 흔들고 시간을 벌기 위한 꼼수라고 맹비난했다. 향후 해법도 달랐다.…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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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탄핵안에 뇌물죄 포함되나…이견 배경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2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성안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소추사유에 '제3자 뇌물죄' 등을 넣을지 등 쟁점을 놓고 각 당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3당이 마련 중인 탄핵안 초안은 헌법 위반 부분에선 대체로 같은 내용을 담았지만…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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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근혜대통령 대국민담화, 국민 뜻 따르겠다는 결단” 野 향해서는…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국정혼란을 막기 위한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해 그 진퇴 여부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것은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는 무거운 결단”이라고 말했다…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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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절친 이승환 언급 “말 안 들어…광장에 나가려 한다”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가수 이승환에 대해 "말을 안 듣는다"고 말해 화제다. 주진우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승환의 영상을 링크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촛불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이승환의 무대가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주진우는…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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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국민담화 반응…시민들 “바보 천치로 아나” 격앙
국민적 퇴진 요구를 받는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힌데 대해 시민들은 냉담하게 반응했다. 이날 오후 박 대통령 긴급 담화 소식이 전해지자 즉각적인 하야 발표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국회로 공…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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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5일 만의 5분 담화…이번에도 질문 안받고 “다음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지난 4일 이후 약 한달 만이다. 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30분부터 4분여 동안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3차 대국민 담화를 갖고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2차…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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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後…국민의당 “내달 1일까지 퇴진일정 발표하라”
국민의당이 “다음달 1일까지 스스로 퇴진일정을 발표하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이후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원한다”고 말했다. “질서있는 퇴진조차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한 것은…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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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대국민담화에 대해 “朴대통령, 사실상 사퇴 표명” 신속 보도
일본 언론들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사태' 관련 3번째 대국민 담화에 대해 "사실상 임기 도중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라며 신속히 보도했다. NHK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를 생중계하면서 "측근들이 기소된 사건으로 궁지에 처해 있던 박 대통령이 내후년(2018년…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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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담화, 협박·꼼수…촛불 더 타오를 것”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사과가 아니라 협박", "일고의 가치도 없다", "촛불이 더 타오를 것"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29일 박 대통령의 3차 담화문과 관련해 "내용을 살펴보니 궁극적으로는 국민…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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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국민담화 반응…檢 “검사는 공소장으로 말한다”
박근혜 대통령(64)과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9일 박근혜 대통령(64)의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판사가 판결문으로 말하듯이 검사는 공소장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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