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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여당 지도부 인사가 이종찬 광복회장을 향해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반발하며 정부가 주최하는 제79주년 8·15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주최 광복절 행사 참석 여부를 두고 대통…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포폰 정치’, 즉 익명에 기대 말을 흘리는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13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진행자가 “한동훈 대표가 측근을 통해 ‘내가 대통령실에 어떤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대통령실과 갈등을 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 여부를 놓고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 “사면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 속에 있는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그 결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2일 “당의 단합을 위해 ‘이재명 팔이’하며 실세 놀이하는 무리들을 뿌리 뽑겠다”며 “당 내부 암덩어리인 ‘명팔이’들을 잘라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전 대표를 팔아 권력 실세 놀이를 하고 있는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술 안 먹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부르며 ‘제3자 특검법 발의’를 압박했다.이 의원은 11일 SNS에 한 대표 최측근인 장동혁 최고위원이 “민주당 등이 기존의 대통령 수사외압 의혹만 쏙 빼서 제3자 특검법 발의하라며 우리의 분열을 부추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을 두고 “여야가 상대를 악마화하고 필사적으로 싸우면서, 중간에 낀 공무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때”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극단적인 대결과 혐오의 정치, 이제 그만 멈춰…

한동훈 비대위 시절 비대위원을 지낸 김경율 회계사는 몇몇 강경 보수성향 유튜버들이 한 대표를 흔들기 위해 ‘진중권 여의도 연구원장’설을 퍼뜨리고 있다고 어이없어했다. 김 회계사는 8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모 유튜버가 ‘진중권 여의도연구원장, 김경율 사무총장’이라고 올…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이재명(60) 당대표 후보로선 정봉주(64) 최고위원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 되는 걸 바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유 전 총장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고위원 경선에서 정 후보가 초반 선두를 달리다가 김민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영수회담을 통해 대통령이 당면한 국가적 현안과 과제를 진단하며, 야당과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7일 8·18 전당대회 이후 선출된 지도부가 조응천, 이원욱 전 의원 등 탈당파를 끌어 안아야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당내 다양성 실종을 지적했는데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방안이 있느냐’는 진행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토론을 안 하겠다고 도망갔다”며 “금투세 강행에 정책적 자신감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노동 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넷플릭스 ‘돌풍’ 속 명대사가 현실에 오버랩되는 이유[황형준의 법정모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7/126388543.1.jpg)
《‘201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극작가 페터 한트케의 희곡 ‘관객모독’. 십수 년 전에 본 이 연극을 떠올린 건 독자들과 소통하는 방법 때문입니다. 신성한 관객에게 물을 뿌리고 말을 걸어도, 그가 연극의 기존 문법과 질서에 저항했든, 허위를 깨려 했든 모독(冒瀆)으로 느껴지지 않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경제 비상 상황 대처와 초당적 위기 극복 협의를 위해 여야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비상경제점검회의를 통해 “민생 경제가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중병 단계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중도 보수 유권자 연합’ 복원을 강조한 건 개혁신당과 연대 혹은 연합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에 “이미 한 대표에게 뺑소니 피해를 봤다, 한 번이면 족하다”며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에 영부인 일정 등을 담당하는 제2 부속실이 설치된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은 현금 살포가 아닌 민생을 살릴 심폐소생”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법안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휴가를 떠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