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임명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사 20여명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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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29일 타결한 관세 협상을 두고 주요 외신들은 일본보다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가 3500억 달러(약 500조 원)로 일본의 5500억 달러(약 791조 원)보다 적으며, 한국은 투…

우크라이나 전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첨단 수중 무인기(드론) ‘포세이돈’의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26일 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이며 사정거리가 사실상 무제한인 ‘부레베스트니크’의 실험을 완료했다고 공개한 지 사흘 만이다. 자신에게 우크라이나 …

29일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해 수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낸 허리케인 ‘멀리사’로 쿠바의 산티아고데쿠바에서 한 남성이 개와 일부 소지품만 가지고 대피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인근 자메이카 라코비아툼스톤에서는 교회가 완전히 파손됐다(가운데 사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는 많…

시진핑 3연임 ‘1인천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둘째 날인 31일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성사되면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의 첫 중일 정상회담이다. 두 정상이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동일본 …

美 트럼프 2기
1일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대 2%포인트 감소하고, 미국 경제의 ‘회복 불가능한 피해 규모’ 또한 140억 달러(약 20조3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미 의회예산국(…

美 트럼프 2기
중국 견제를 위해 전 세계 주둔 미군의 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유럽 루마니아에 배치된 병력 1200여 명을 줄이고 1000여 명만 남기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뒤 유럽 주둔 미군의 첫 감축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지…
‘콤팩트시티(Compact City·압축 도시)’는 특정 도시의 중심부에 교통, 거주, 상업, 행정 등 각종 기능을 집약시켜 개발하는 정책이다. 몇백만 명, 몇천만 명이 사는 대도시에서는 도심 과밀을 줄이는 게 중요하지만 인구가 감소하는 소도시에서는 불필요한 인프라 관리 비용을 줄이고…

美연준 기준금리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 9월에 이어 2회 연속 0.25포인트 인하돼 2022년 11월(3.75∼4.00%)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교통-주거-상업시설 도심 집중”… ‘압축 도시’ 日 도야마[인구 절벽을 넘어선 도시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0/132674798.1.jpg)
“1주일에 최소 4번은 트램을 이용합니다.” 20일 일본 도쿄에서 북서부로 약 390km 떨어진 인구 약 40만 명의 중소도시 도야마를 찾았다. 도심을 관통하는 순환 트램에서 만난 기타노 씨(67)는 기자에게 “트램으로 어디든 갈 수 있고 시내 중심부에 상업문화 시설, 병원, 도서관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최근 1만4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인공지능(AI)가 인간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금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인력 감축이 전적으로 AI 때문만은 아니며, 경제 순환 요인과 팬데믹 시기의 과도한 채용이 주요 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