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가짜뉴스에 맞선 우크라 언론인들 퓰리처賞
지난달 29일 러시아군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셰우첸키우스키의 한 아파트를 강타했을 때 비라 히리치 ‘라디오 리버티’ 기자(55)는 25층 자신의 집에 있었다.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무너져 내렸다. 소방대원들이 밤새 불을 끈 뒤에야 히리치 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그의 동료…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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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러시아군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셰우첸키우스키의 한 아파트를 강타했을 때 비라 히리치 ‘라디오 리버티’ 기자(55)는 25층 자신의 집에 있었다. 건물 일부가 불에 타고 무너져 내렸다. 소방대원들이 밤새 불을 끈 뒤에야 히리치 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그의 동료…

서울에 사는 2년차 직장인 정가은 씨(27·여)는 요즘 집을 구하느라 정신이 없다. 월급의 절반을 매달 꼬박꼬박 저축했지만,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집을 구하다 보면 치솟은 전월세 금액에 한숨만 나온다고 했다. 정 씨는 “평범한 직장인은 평생 일해도 변변한 집 한 채 가질 수 있다는 …
심정지 발생 후 4분 내에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도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AED 설치 장소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이들은 거의 없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앱)’은 CPR 등 응급처치 요령과 AED 위치를 …
정부가 서민들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금리가 낮은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로 바꿔주는 정책을 추진한다. 최근 시장금리 급등에 따른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는 2015년, 2019년 두 차례 나온 ‘안심전환대출’의 3차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에 …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모는 정규수업을 마친 아이를 맡겨둘 곳을 찾기가 만만치 않다.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운영되는 것이 ‘방과 후 학교’와 ‘초등 돌봄 교실’이다. ‘방과 후 학교’는 미술, 종이접기, 동화 구연, 난타, 축구 교실 등을 운영하고, ‘돌봄 교실’은 보육 기능이 강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서해안 새만금 국가사업단지를 둘러보면서 “세계 어디에도 견줄 만한 곳이 없을 만큼 좋은 입지”라고 했다. 정권마다 새만금 사업에 대한 공약을 내놨으나 수행된 사업은 미미하다. 필자는 사업지 일부를 식량 비축 및 식량 이용 단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우리…
![규제 혁파 없이 ‘1등 국가’ 될 수 없다[기고/서규용]](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11/113334021.1.jpg)
차를 운전해 도로에 나가 보면 의문이 든다. 같은 고속도로를 가는데 어떤 곳은 시속 110km, 어떤 곳은 시속 80km다. 고속도로 출구에서도 곳에 따라 시속 60km, 시속 40km로 운전자가 예측하기 어려운 제한속도가 도처에 있다. 이러한 제한속도 규정은 무슨 기준으로 만들어진 …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당정협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와 지원 대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 첫 추경의 핵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 보상으로 정부는 약 35조 원의 추경을 편성해 국회에 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실험’[바람개비/윤태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11/113313024.12.jpg)
1인 가구 비율이 늘어나면서 사생활이 중요하지만 ‘외로움’ 또한 벗어나고 싶다는 요구들이 생겨났다. 조성익 홍익대 교수는 주거 공간이 ‘적당한’ 관계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들을 계획했다. ‘잦은 스침’을 위한 ‘워터팟’이나 ‘우회로’, ‘조망 포인트’ 등을 소개…
![무엇이든 시작하고, 작게라도 만들어보라[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11/113322860.10.jpg)
“해봐야 알겠지요.” 미술을 하는 서민정 작가는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묻는 내게 이렇게 답했다. 일단 그려 봐야 배치나 색깔, 크기 등을 볼 수 있고, 그런 과정을 통해 더 나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뜻이었다. 나는 이 말을 두고두고 곱씹게 되었다.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후폭풍이 연일 휘몰아치면서 코스피가 1년 5개월 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2,600 아래로 추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온 미국 증시가 하루가 멀다 하고 급락세…
![흉내 낼 수 없는 세월의 멋[김학선의 음악이 있는 순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11/113333995.1.jpg)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최성수가 올랐다. 그의 옆에는 러시아에서 온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드르 셰이킨이 있었다. 최성수는 아코디언 연주에 맞춰 ‘해후’를 불렀다. 감히 ‘기품’이란 표현을 써도 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무대였다. 다른 무대에선 아코디언 대신 바이올린과 …
![‘세상에서 가장 큰 눈물방울’[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4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11/113323977.6.jpg)
유년의 순수함에 관한 이야기는 늘 뭉클하고 아련하게 다가온다. 우리의 순수한 옛 자아에 관한 것이라서 더욱 그러한지 모른다. 이야기는 새끼 제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착한 흥부에게 기적의 박씨를 물어다 주던 제비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제비. 제비 부모는 새끼들이 태어나자 열심히 먹이를 잡…
![[고양이 눈]진짜 창문을 찾아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11/113333979.1.jpg)
알록달록한 건물 벽면이 크고 작은 창문들로 가득하네요. 어떤 게 진짜일까요?―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서
![[사진기자의 사談진談]‘나는 인증한다, 고로 존재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5/11/113316632.7.jpg)
#레고랜드, 닷새 만에 5만5000개. 어린이날인 5일 강원 춘천에서 정식 개장한 ‘레고랜드’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된 개수(10일 오전 기준)다. 개장 첫날 레고랜드에 입장하기 위해 이용객들은 길게는 1.5km까지 줄을 서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상징…
![경찰기록만 보고 쓰는 공소장, 보도자료만 보고 쓰는 기사[광화문에서/황형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11/113333966.1.jpg)
“현장에 답이 있다”, “전화 통화만 하지 말고 가급적 취재원을 직접 만나라”고 배웠던 A 기자. 2030년 어느 날 정부와 여당이 ‘언론 개혁’을 내세우며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기자들은 더 이상 사건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 없게 됐다. 살인과 화재 현장 취재는 물론 정부 부처를 찾아 …

문화재청 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사직동 사직단의 제례 준비 공간인 ‘전사청’ 건물 내부에서 재현한 제사상을 바라보고 있다. 전사청은 조선시대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문화재청은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전사청 일대의 복원을 진행해 10일 개관했다.
![[오늘과 내일/박형준]물가 잡는 법 보여준 A음식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11/113333954.1.jpg)
3년 2개월의 일본 도쿄특파원 생활을 마치고 3월 19일 귀국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더니 목이 칼칼해 편의점에서 500mL 녹차 음료를 샀다. 가격은 1600원. 오미자, 흑미, 보리 등 기능성이 가미된 음료들은 2000원을 넘었다. 일본에선 같은 크기의 녹차 음료를 120엔(1224…
서울관광재단은 2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청와대 관람 무장애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관광약자를 위해 운행되던 ‘서울다누림미니밴’과 ‘서울다누림버스’를 활용한 것이다. 휠체어 리프트 장비가 있고 유아차 사용자도 탑승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
![한미정상회담, 尹 외교의 입장 아닌 실력 보일 때다[동아시론/전재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5/11/113333946.1.jpg)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외교의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했다. 열흘 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그 축을 세워야 한다. 미국은 지금 전쟁 중이다. 미국 역사상 가장 길었던 아프간 전쟁이 끝난 지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임하게 되었다. 미군이 참전하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