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처, ‘文대통령 가족 명예훼손’ 곽상도 고발건 檢이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문재인 대통령의 가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에 대한 사건을 3개월 만에 검찰로 넘겼다. 1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이 곽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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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문재인 대통령의 가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에 대한 사건을 3개월 만에 검찰로 넘겼다. 1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이 곽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연금 투자, 주식-채권 황금 비율은?[최재산의 노후대비 금퇴설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5/17/106968394.1.jpg)
최근 몇 년간 투자의 성패는 누가 먼저 샀느냐가 관건이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하루라도 먼저 산 사람이 큰 수익을 얻었다. 너무 신중했거나 망설였던 사람들은 아쉬움만 가득하다. 이런 아쉬움이 ‘벼락부자’ ‘벼락거지’ 같은 말을 만들어냈고 투자가 위험한 게 아니라 투자하지 않는 것이 …

박성제 MBC 사장(사진)이 보수 진영의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맛이 간 사람들’로 언급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박 사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약간 맛이 간 사람들이 주장하는 종교적 집회’라는 표현은 과격한 막말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일부 인사들이 참석한 집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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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작은 어렵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시작이 그만큼 어렵다는 사실을 웅변한다. 주역에서는 시작의 어려움을 ‘둔(屯)’으로 나타낸다. 주역 64괘 가운데 시간과 공간의 창조를 상징하는 중천건괘와 중지곤괘에 이어지는 세 번째 괘가 수뢰둔(屯)괘로 주역이 다루는 굽이굽이 인생길의 실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본부 조합원들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사흘 앞둔 15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1980년 5월 20일 당시 진행됐던 시민들의 차량 시위를 재현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함께 꾸는 꿈[내가 만난 名문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5/17/106968364.1.jpg)
“만약 내 꿈을 당신에게 말한다면 당신은 잊을 것이고 내가 꿈을 행동에 옮긴다면 당신은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꿈이 될 것이다.” ―티베트 속담 뉴스를 통해 세상의 소식을 접한다. 인도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과 미국, 영국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
![[단독]생활고-주거불안 ‘4050 불독族’… 39%가 월소득 200만원 미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5/17/106968220.1.jpg)
[단독]88%가 내집 없는 서울 4050 ‘불독족’서울 강북구의 전셋집에서 혼자 사는 학원 강사 이모 씨(46)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득이 크게 줄었다. 250만 원 정도였던 월수입은 요즘 200만 원 이하로 줄었다. 이 씨는 “혼자여서 아직은 버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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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코트다쥐르 해안에 있는 에즈는 독수리의 둥지처럼 자리 잡고 있어 ‘독수리 둥지 마을’이라고도 부른다.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곳에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세 번째 부분을 완성했다. 좁은 골목길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선인장과 꽃들이 피어 있는 에즈 열대 식물원을…
![[고양이 눈]승마의 추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5/17/106968372.1.jpg)
1980년대 골목마다 ‘리어카 목마 아저씨’가 오는 시간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단돈 100원이면 신나게 말을 탈 수 있었거든요. 카세트에서는 흥겨운 동요가 쉼 없이 나왔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홍진환 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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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이재경(가명) 씨의 하루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빼놓곤 설명할 수 없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페이스북에 접속해 지인들의 소식을 확인한다. 오전 출근길에는 네이버 카페의 국내 주식,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 투자 정보를 챙긴다. 인스타그램으로 점심 메뉴를 찾고 커…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아이와 손을 잡고 걷고 있다. 주말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17일 새벽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뒤 낮에 다시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뉴시스
![[광화문에서/김창원]코로나에 지친 팀장들이 ‘머릿속 소음’을 이기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5/17/106968370.1.jpg)
팀원 10여 명과 함께 일하는 한 중견기업의 마케팅 담당 김모 팀장. 잠시 참으면 끝날 줄 알았던 재택근무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불만이 폭발할 지경이다. 김 팀장은 “마이크로 매니징 하다 정작 나만 바빠졌다”고 푸념했다. 모두 모여 일할 때는 즉석에서 지시…
![[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정신 차리세요 몽상은 끝났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5/17/106968378.1.jpg)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외교와 압박을 병행하는 ‘실용적 접근’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큰 그림만 나온 정도지만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습니다. “현실적”이고 “유연한” 접근법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서행하는 택시를 추월한 뒤 급정거해 사고를 낸 남성이 특수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이관형)는 12일 A 씨(39)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뒤집고 특수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택시를 몰고 가는 60대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 승객이 구속 수감됐다. 해당 남성은 피해자와 처음 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4일 오후 9시 50분경 성남시 분당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
![[특파원칼럼/이정은]팬데믹 시대 美의 글로벌 리더십 시험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5/17/106968361.1.jpg)
지하주차장에서 탄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이 1층 로비에서 열렸을 때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주민 한 명이 엘리베이터 안을 살짝 기웃거렸다. “타셔도 돼요”라며 기자가 안쪽으로 한 발 물러서자 반색하며 올라탄 그가 마스크를 쓱 내려 보이며 한 말. “저 백신 접종 완료했어요.” 기자가 사는…
지난달 단순노무직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7만6000명 늘어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가 6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지만 증가한 일자리의 대부분이 단순노무직과 임시·일용직이어서 고용의 질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
![[횡설수설/박중현]랜섬웨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5/17/106968369.1.jpg)
데이터가 곧 돈인 정보통신기술(ICT) 시대가 펼쳐지면서 범죄자들에게는 사람보다 데이터가 더 ‘수지맞는’ 인질이 되고 있다. 최근엔 미국 송유관 운영회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전산 시스템을 공격한 해커조직 ‘다크사이드’가 이 회사 데이터를 인질 삼아 몇 시간 만에 500만 달러(약…

당초 경기 김포시에서 부천시까지만 연결할 계획이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GTX-D) 노선을 서울 여의도나 용산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서울까지 연결되지 않는 ‘김부선(김포∼부천선)’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면서 대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여전…
![[박제균 칼럼]문제는 친문이 아니라 文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5/17/106968367.1.jpg)
문재인 대통령 집권 4년의 가장 큰 잘못은 뭘까? 실정(失政)을 열거하자면 입이 아프지만, 나보고 딱 하나만 꼽으라면 이거다. 언어 파괴. 그 4년 동안 공정 정의 법치 개혁 상식 도덕 같은 사회 규범 언어의 어의(語義)가 훼손되고 변질됐다. 잘못된 정책이야 이 정권이 정신을 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