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北, 러 요격무기 ‘판치르’ 평양 방어에 이미 사용중”
북한이 러시아에서 받은 이동식 방공 시스템인 ‘판치르 S-1’을 수도인 평양 방어에 활용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고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에서 얻은 방공 무기체계와 군사기술 등을 실제로 도입하면서 북러 간 군사협력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일(현지 시…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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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서 받은 이동식 방공 시스템인 ‘판치르 S-1’을 수도인 평양 방어에 활용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고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에서 얻은 방공 무기체계와 군사기술 등을 실제로 도입하면서 북러 간 군사협력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일(현지 시…

디즈니 크루즈선에서 어린 딸이 갑작스레 바다에 추락하자, 아버지가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들 부녀는 곧바로 구조됐고, 다행히 모두 무사했다. 디즈니의 신속한 대응이 빛난 순간이었다.3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전날 바하마를 항해하던 디즈니 드림호에서 아버지와 딸이 바…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자칭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지역 전역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AP통신,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니드 파세치니크 LPR 수반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러시아 국영 ‘채널1’ 인터뷰에서 “이틀 전 공화국 영토가 100% 해방됐다는 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병력을 대거 집결시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 주요국은 이런 러시아에 맞서기 위해 대인지뢰 금지 협약을 줄줄이 탈퇴하고 무기 조달 또한 강화하고 있다.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27일 러시아…

5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북한 평양과 러시아 모스크바 간 직통열차가 25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타스통신, rbc가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 직통열차가 지난 17일 평양에서 출발해 이날 모스크바 야로슬랍스키 역에 도착했다. ‘러시아 주재 북한 철…

러시아 노드윈드 항공사가 모스크바-평양 직항 노선 주 2회 운항을 러시아 연방 항공청에 신청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상업 직항 노선은 없다. 최근 몇 년간 양국 수도를 오간 항공기는 러시아 …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4, 25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공격 당시 처음 공개한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같은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달 6~7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21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다만 우샤코프 보좌관은 “형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은 “한 민족이며, 그런 의미에서 우크라이나 전체는 우리 것”이라고 말해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 점령할 생각임을 시사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경제 회의에서 연설하면…

북한과 러시아가 19일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북-러 조약)’ 체결 1주년을 맞았다. 그 사이 양국은 군사 밀착을 강화하며 ‘혈맹’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00일 넘게 진행된 러-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는 북한의 파병과 포탄 지원 등으로 격전지 전세 역전의 기반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이스라엘의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시 주석은 “현재 중동 정세가 매우 …

북한이 러시아에 있는 드론(무인기) 생산 공장에 노동자를 파견해 조립을 지원하고, 드론 조종도 배우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19일 보도했다. NHK는 서방·러시아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속하며 무인기 생산에 힘을 쏟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을 중재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18일(현지 시간) AP통신, CNN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국제 주요 언론사 고위 간부들과의 원탁회의에서 “우리는 이란이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을 허용하면서, 이스라엘의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과 관련해 “러북이 불법적인 협력을 지속하는데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외교부는 18일 “북한 해외 노동자의 접수 및 고용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97호는 해외에…

북한이 러시아에 공병과 건설 인력 등 6000명을 추가로 파병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한 북한의 3차 파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거부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의 밀착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은 1…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 북한 평양을 전격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한 뒤 북한의 3차 파병에 합의했다. 최근 3개월간 3번째 방북길에 오른 쇼이구 서기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복구를 위한 공병 등 약 6000명을 지원받기로 하고, 앞서 해당 지역에서 전…

17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 무인기가 건물을 향해 낙하하고 있다(위쪽 사진). 이날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습으로 키이우 아파트 건물들에 화재가 발생했다(아래쪽 사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새벽 러시아가 미사일 32기와 드론 약 440대로 키이우 …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복구 작업을 위해 6000명의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현지 언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안보 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날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
영국 국방정보국(DI)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 수가 6000명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15일 추산했다. 영국 국방부가 이날 X에 게시한 보고서에서 DI는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전투 작전을 벌인 북한군의 사상자가 6000명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영국 국방정보국(DI)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 수가 6000명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15일 추산했다. 영국 국방부가 이날 X에 게시한 보고서에서 DI는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전투 작전을 벌인 북한군의 사상자가 6000명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