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16~17일 중국 국빈 방문…“시진핑 초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달 16~17일(현지시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화춘잉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시 주석의 초청으로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이달 중…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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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달 16~17일(현지시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화춘잉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시 주석의 초청으로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이달 중…
러시아 남서부 볼고그라드 지역을 달리던 화물열차가 탈선하고 디젤 연료 저장 탱크에 불이 붙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철도청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철도 운송에 대한 권한이 없는 사람들의 개입으로 인해 화물 열차가 코틀루반 역에서 탈선했다”고 밝혔다. …
러시아 사법기관이 군 3성 장군인 유리 쿠즈네초프 러시아 국방부 인사국장을 체포했다. 14일(현지시각) 타스, 리아노보스티 등 외신을 종합하면 러시아 군사법원은 쿠즈네초프 국장을 구금했다고 전했다. 법원 관계자는 “수사당국으로부터 쿠즈네초프 국장과 관련해 구금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경제통’ 안드레이 벨로우소프로 전격 교체되는 것은 러시아가 전쟁을 위해 경제를 군사 노선으로 개편하는 대목을 보여준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평가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거의 전체 경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취임식을 치른지 닷새 만인 12일 첫 개각을 단행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상황에서 군 사령탑인 국방장관을 베테랑군인인 세르게이 쇼이구(69)에서 경제학자 출신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부총리(65)로 전격 교체했다.2년 3개월째 이어진 전쟁에서…

북한 라선시(나선시) 대표단이 러시아 연해주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타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 라선시 대표단이 12일 연해주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신창일 나선시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선시 대표단은 연해주를 방문하기 위해 1…

우크라이나와 접경 도시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의 아파트 붕괴 사망자가 13일(현지시각) 15명으로 늘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이날 “구조대원들이 또 다른 시신을 발견했다”며 “잔해에서 총 15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러시아 서…

러시아군이 주말 사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 9개 마을을 점령한 가운데 아무런 방어선 없이 쉽게 걸어서 입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특수 정찰부대 사령관인 데니스 야로슬라우스키는 12일(현지시각) BBC에 “1차 방어선조차 없었다. 우리가 봤다”며 “러시아군은 그저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년 차 국방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를 12일(현지시각) 경질했다. 전쟁 중 갑작스러운 국방장관 교체에도 발레리 게라시모프 군 총참모장은 살아남았다. 갑작스러운 국방장관 교체를 두고 어떻게 해석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의 심중을 읽는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해임했다. 12일(현지시각) AP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쇼이구 국방장관 해임을 제안, 후임으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제1부총리를 지명했다. 벨로우소프 부총리는 민간인 출신이자 경제 전문가로 알려졌다. 쇼이구 장관은 국…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가 있는 북동부 일대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다. 러시아군은 11일 하르키우주(州) 5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지연되는 사이 러시아가 지상전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대공세에 나선 것으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가 있는 북동부 일대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다. 러시아군은 11일 하르키우주(州) 5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지연되는 사이 러시아가 지상전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대공세에 나선 것으로…

러시아군이 10일(현지시각) 북쪽에서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지역 안으로 진입했다고 CNN과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참모본부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북 국경선에 대규모 공세를 전개하면서 하르키우주 영내로 1km 진격,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를 겨냥해 공세를 펼쳐 전선을 1㎞가량 밀어낸 것으로 10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오전 5시쯤 러시아군이 북동부 하르키우주(州) 전선에서 장갑차의 엄호 아래 포병이 자국 방어선을 돌파하려…

세르게이 럅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서방의 확장이 최근 러시아의 전술핵무기 훈련을 촉발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각) RT에 따르면 럅코프 차관은 “최근 러시아가 전술핵무기 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것은 일부 서방 국가의 입장이 점차 강경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자축하는 ‘전승기념일’을 맞아 “러시아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수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79회 전승기념일 기념식에서 “제2차 세계대전 처음 3년 동안 소련이 거의 일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세계대전 전승기념일 연설에서 자국 위협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을 상대로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9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러시아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에 있다”면서 “그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79주년 열병식 연설…

러시아의 전승절 79주년 열병식이 9일(현지시각)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시작했다.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열병식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 한국시각으로 오후 4시에 시작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해외 귀빈들과 함께 열병식 관람석에 앉아 열병식을 지켜봤다. 이번 행사엔 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9일 러시아의 ‘전승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북러 친밀을 과시했다. 푸틴 대통령의 공식 취임 축하 친서를 보낸 지 이틀 만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연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