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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에겐 “일 못마쳐 죄송하다” 문자

    김포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에겐 “일 못마쳐 죄송하다” 문자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같은 시청 공무원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8시 12분경 김포시 소속 7급 공무원인 40대 남성 A 씨가 실종됐다는 동료 직원 B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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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주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 내달 개막…무념무상 고수 찾는다

    10주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 내달 개막…무념무상 고수 찾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다음달 12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24 한강 멍때리기에 참가할 진정한 고수를 찾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총 7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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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서 불멍 하려다” 부산 대단지 아파트 불…1명 부상·11명 대피

    “실내서 불멍 하려다” 부산 대단지 아파트 불…1명 부상·11명 대피

    25일 오후 5시 3분쯤 부산 남구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12층 거주자 A 씨는 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이른바 ‘불멍’을 하기 위해 에탄올 난로에 에탄올을 붓다 부주의로 인해 불을 냈다. 불은 큰 방과 침대, 가…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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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대입전형 변경 금지’ 가처분 오늘 심문…집단 유급 가속화하나

    의대생 ‘대입전형 변경 금지’ 가처분 오늘 심문…집단 유급 가속화하나

    의대생들이 대학 총장을 상대로 낸 대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이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의대생들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증원 배정 처분 취소 소송이 각하된 데 이어 재판부가 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할지가 관건이다. 다음주 전국 의대…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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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총회 주목…“매주 1회 휴진 논의”

    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총회 주목…“매주 1회 휴진 논의”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가 26일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의비는 이날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갈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전의비…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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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답변할 가치 없어…속히 사임하라”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답변할 가치 없어…속히 사임하라”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답변할 가치가 없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25일 하이브는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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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앞에 날파리가 아른”…‘이 증상’ 있다면 꼭 검진부터

    “눈 앞에 날파리가 아른”…‘이 증상’ 있다면 꼭 검진부터

    평소에 이상 없던 눈 앞에 실오라기 또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비문증(날파리증) 증상으로 보통 40대에 시작해 50대 이후에 흔하게 발생한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람의 눈은 유리체라는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차 있는데, 유…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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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한낮 25도 웃도는 ‘초여름’…일교차는 주의

    전국 한낮 25도 웃도는 ‘초여름’…일교차는 주의

    금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다.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고,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

    •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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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병원 응급실 앞에 몰린 구급차

    대형병원 응급실 앞에 몰린 구급차

    의대 교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한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앞에 구급차들이 몰려 있다. 이날 이 병원에서 환자를 떠난 교수는 없었지만 교수 이탈로 외래 진료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환자들이 응급실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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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효자-자식버린 부모, 상속 못 받는다

    불효자-자식버린 부모, 상속 못 받는다

    고인이 유언으로 재산을 남기지 않은 가족에게도 상속분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간병 등을 하거나 재산 형성에 기여한 가족의 기여도 유류분에서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도 나왔다. 대가족 시대의 여성 등 장남이 아닌 자녀에게도 상속분을 보장해주…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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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육아 병행 힘든데…” 저출산 예산중 3.6%뿐

    “일-육아 병행 힘든데…” 저출산 예산중 3.6%뿐

    서울 시내 대학 대학원생 나모 씨(34·여)는 올 1월 결혼했지만 출산 계획을 못 세우고 있다. 나 씨는 “시간강사로 일하면서 박사 논문도 써야 하는 상황이라 아이는 일단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다”며 “학위를 딴 후 취직해야 하는데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여성의 경우 채용 시 출산·육아…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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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속 유류분 관련법 개정땐 기업 경영권에도 영향… 재계 촉각

    상속 유류분 관련법 개정땐 기업 경영권에도 영향… 재계 촉각

    헌법재판소의 25일 결정에 따라 유류분 제도가 수술대에 오르면서 상속제도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상속 관련 소송에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민법 개정 내용에 맞춰 유류분 상실 사유 및 기여분을 다퉈야 하는 만큼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에서 현재보…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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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학대’ 등 상속 못받는 사유, 법에 넣어야

    25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국회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유류분 관련 현행법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자녀가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씩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현행법처럼 유류분 권리자와 유류분 비율을 획일적으로 정하는 …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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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남 유산 독식’ 막으려 1977년 유류분 도입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배우자나 자녀에게 최소한의 유산을 남기도록 규정한 민법 조항은 1977년 신설됐다. 1955년 민법이 제정될 때는 없었지만 남아 선호 사상으로 아들, 특히 장남에게만 재산을 물려주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배우자나 딸 등 다른 가족이 최소한의 상속분을 보장받게 하기 …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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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패륜가족 상속 인정하는건 국민 감정에 어긋나”

    헌재 “패륜가족 상속 인정하는건 국민 감정에 어긋나”

    “국민 평균수명 연장, 남녀평등 실현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 유류분 제도는 지난 47년 동안 단 한 번의 개정도 없이 신설 당시 모습 그대로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 입법자는 이번 헌법불합치 결정을 계기로 유류분 제도의 입법 개선을 도모해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이고…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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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류분 분쟁 해마다 늘어 “1인가구 증가 등 변화 반영”… 판사도 잇달아 위헌 제청

    헌법재판소는 25일 유류분에 대한 위헌·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유류분 관련 민법 조항 6개에 대해 조목조목 위헌 여부를 판단했다. 특히 유류분의 권리자와 상속 비율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민법 제1112조에 대해 헌재가 위헌 여부를 심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핵가족화에 따라 1인 …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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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유연근무제 확산… 인력 부족한 中企는 엄두못내

    국내 기업 중에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각종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곳이 적지 않다. 처음에는 비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여길 수 있지만 우수한 여성 인재가 회사를 떠나는 걸 막을 수 있고, 기업 이미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들 기업의 판단이다. 구성원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지…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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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 집단이탈 없었지만… “진료예약 취소되나 종일 전전긍긍”

    교수 집단이탈 없었지만… “진료예약 취소되나 종일 전전긍긍”

    “2년 전 잡은 진료 예약이에요. 취소되면 언제 또 예약할 수 있을지 몰라 오늘 아침까지 전전긍긍했습니다.”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주모 씨(62)는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부인의 보호자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사직한다는 뉴스가 계속 나와 불…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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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사립대 대부분 100% 신청… 내년 1500∼1600명 전망

    의대 증원, 사립대 대부분 100% 신청… 내년 1500∼1600명 전망

    정부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을 최대 절반까지 줄여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했지만 사립대 23곳 중 울산대 의대를 제외한 대부분은 배정된 모집인원을 100%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립대 9곳은 모두 최대 50% 자율 감축에 동참할 방침이어서 내년도에 늘어나는 의대 정…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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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빠진 의료특위 반쪽 출발 “의대정원 논의 없다”

    의사빠진 의료특위 반쪽 출발 “의대정원 논의 없다”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의사 및 전공의 단체가 불참한 가운데 반쪽 출범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를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올 2월 필수의료 패키지 대책을 발표한 후 “구체적인 내용은 상반기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하…

    •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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