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옛 ‘충복’ 前법무장관 “혐의 반만 사실이어도 끝장”
트럼프 행정부에서 2년 가까이 법무장관을 지낸 윌리엄 바 전 법무장관이 문건 유출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해 혐의 내용의 절반만 사실로 인정돼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 전 장관은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선데이에 출연해 “만약 (…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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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에서 2년 가까이 법무장관을 지낸 윌리엄 바 전 법무장관이 문건 유출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해 혐의 내용의 절반만 사실로 인정돼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 전 장관은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선데이에 출연해 “만약 (…
“법치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세계의 모범이며 모든 이에게 적용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형사 기소를 이끈 잭 스미스 특검 겸 연방검사(54·사진)가 9일(현지 시간) 공소장 공개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지난해 11월 특검으로 임명된 그는 7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2021년 1월 퇴임 당시 기밀문서 반출 등 37가지 혐의로 연방정부로부터 기소된 가운데 이 문서들이 그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무도회장, 욕실, 창고 등에 무방비로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 연방검찰이 …
국가기밀 불법 반출 혐의로 미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연방검찰에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미치광이들의 근거 없는 기소”라며 “이것은 최후의 전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의 사생결단을 예고하며 2024년 대선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2021년 1월 퇴임 당시 기밀문서 반출 등 37가지 혐의로 연방정부로부터 기소된 가운데 이 문서들이 그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무도회장, 욕실, 창고 등에 무방비로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 연방검찰이 9…
국가기밀 불법 반출 혐의로 미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연방검찰에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미치광이들의 근거 없는 기소”라며 “이것은 최후의 전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의 사생결단을 예고하며 2024년 대선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서 불법 반출 혐의 기소 이후 첫 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자신이 정치적으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우리는 미친 미치광이들을…
백악관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소장이 공개됐다. 정부 기밀 불법 보유, 사법 방해 등 총 37개의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연방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문서 유출과 관련해 기소됐다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미 전현직 역대 대통령 중 연방법 위반으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패한 바이든 행정부가 내나를 기소됐다고 내 변호사들에…
또 한 번 검찰의 수사 물망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가 변호사를 통해 자신에게 기소 통지를 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패한 바이든 행정부는 내 변호사에게 내가 기밀문서를 유출했다는 날조 때문에 기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며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르며 기소 갈림길에 섰다. 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연방 검찰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그가 범죄 수사 대상임을 알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범죄 수사 대상이란 검찰이 ‘범죄 실행과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미 국방부 기밀문서를 보유했음을 인정하는 녹취록을 연방검찰이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 기밀 자료를 무단 반출한 혐의로 지난해 연방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성추행 및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전 컬럼니스트 E. 진 캐럴이 추가 소송을 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캐럴이 전날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소송을 진행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캐럴 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년 전 성폭행 의혹 관련 민사 소송에서 패소하자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로이터통신은 법원 기록을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제2순회항소법원에 항소 의사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작가 E.…
내년 미국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CNN방송이 주최한 타운홀미팅에서 기존 ‘거짓’ 주장을 번복했다고 질타받는 가운데 이를 1시간 생중계한 CNN에도 11일(현지시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CNN이 10일 오후 황금시간대 전미 최소 300만명 시청자 앞에서 평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90년대 중반 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그를 둘러싼 형사 사건에 대한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판결이 2024년 대선 가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년 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이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이 같은 평결을 내리면서 총 500만 달러(약 66억 원)의 손해배상금 지불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폭행 의혹 관련 민사 소송에서 9일(현지시간) 배심원단이 ‘성폭행은 안 했으나, 성추행은 있었다’고 판단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이같은 평결을 내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500만 달러(약…
과거 성폭행 혐의로 민사소송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판에 증인을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와 CNBC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조셉 타코피나는 이날 뉴욕남부지방법원 루이스 캐플란 판사에게 이러한 입장을 전달한 사실을 …
‘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뉴욕 법원에서 강간 혐의와 관련해 25일 재판을 받는다. 비록 민사재판이기 때문에 실형을 선고받지는 않지만 이 사건이 대선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