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료로 月보험료 3배 챙기는 보험대리점… 보험료 인상 불러
60대 A 씨는 최근 홈쇼핑 채널에서 “보험료 낭비를 막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받으라”는 방송을 보고 상담 전화를 걸었다. 자신을 보험대리점(GA) 소속이라고 소개한 설계사는 가입한 모든 상품을 해지하고 자신이 추천하는 것들로 재가입하라고 설득했다. A 씨는 “내게 필요한 보험에는 관…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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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A 씨는 최근 홈쇼핑 채널에서 “보험료 낭비를 막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받으라”는 방송을 보고 상담 전화를 걸었다. 자신을 보험대리점(GA) 소속이라고 소개한 설계사는 가입한 모든 상품을 해지하고 자신이 추천하는 것들로 재가입하라고 설득했다. A 씨는 “내게 필요한 보험에는 관…
보험사 대출 잔액이 석 달 만에 4조4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대출 수요가 보험사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대출 잔액은 6월 말 현재 215조3000억 원으로 3월 말(210조9000억 원)보다 4조40…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5년간 국내외 운용사에 기금 운용을 맡기고 지불한 수수료만 3조5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수수료로 국민연금 수익률과 재정에 악영향을 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1…

신한금융그룹의 ING생명보험 인수 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다음 달 3일 창립 기념식에서 직접 인수 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최근 KB금융그룹에 빼앗긴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도다. …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의 과실비율이 궁금하거나 관련 분쟁이 발생했을 때 상담을 해주는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를 만든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가 본인 인증 후 사고 내용과 블랙박스 영상 등 입증 자료를 올리면 손보협회의 전담 변호사들이 법령, 판례 등을 토대로 답변해준다. 상담소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가 (국민연금의) 지급 보장을 분명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은 가입자들 사이에서 ‘보험료를 내고도 연금을 못 받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10월에 국회에 제출할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지급 보장 조항…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과 달리 해외 주요 연기금 수장들은 능력만 입증되면 임기 제한을 받지 않고 장기 근속하는 사례가 많다. 장기성과를 내야 하는 연금의 특성상 안정적인 운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1999년 출범한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는 최고경영자(CEO) 임기…

한반도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성 상품인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23일 기상 이변으로 자연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농어민이나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을 활용해 대비할 필요가 있…

국내 암 환자는 2015년 기준 160만 명을 넘어섰다.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암 환자인 것이다. 다행히 의료 기술의 발전 덕분에 암 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0.7%에 이른다. 하지만 암은 완치되기까지 치료기간이 길고 재발 위험이 높은 질병이다. 비싼 신약 …

신한생명은 기본적인 사망 보험금과 은퇴 후 생활비 고민을 덜어주는 생활자금을 보장해 주는 ‘참 좋은 생활비 변액 유니버설 종신보험(무배당)’을 새로 내놨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생활비 지급 기간을 지정하면 지정한 기간 동안 사망 보험금을 생활비로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40…

현대해상은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치매 보장을 강화한 ‘든든한 건강플러스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초기 단계부터 보장하는 ‘경도 이상 치매 진단’ 담보를 신설했다. 3대 질병인 암, 뇌중풍(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 각종 진단비, 일당,…

삼성화재는 보험 설계사들이 고객 상담에 활용하는 ‘가족력 컨설팅 시스템’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신체 정보, 생활 습관, 직계가족의 질병 이력 등 개인 건강 정보를 입력하면 주의해야 할 질병과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정보를 알려준다. 2015년…

삼성생명은 암과 뇌혈관·심혈관질환 등을 보장하고 당뇨 보장을 특약으로 넣을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판매하고 있다. 6월 선보인 이 상품은 지난달까지 가입자가 약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주요 질병사망 원인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1970∼1980년대 부모님의 학비 걱정을 덜어줬던 ‘교육보험’이 새롭게 부활한다. 교육보험의 원조 회사인 교보생명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육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자녀 학자금 마련용 교육보험 교보생명이 이달 내놓은 ‘미리보는(무)교보변액교육보험’은 장기적인 학자금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은 21일 국민연금의 국가 지급보장을 법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연금을 낸 만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가입자 불안이 크다’는 지적에 “국민의 강력한 요구가 있으면 지급보장 규정…
국민연금이 노후 소득보장 기능을 제대로 하려면 소득대체율 조정뿐 아니라 ‘용돈 연금’마저 ‘쥐꼬리 연금’으로 쪼그라들게 만드는 각종 삭감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재직자 노령연금’과 ‘국민연금 연계 기초연금 감액’ 제도다. ‘재직자 노령연금’은 일하는…

국민연금 보험료와 수령액은 동전의 양면이다. 소득대체율(가입자의 은퇴 전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면 노후에 받을 돈은 늘지만 젊은 시절 보험료 부담은 커진다. 소득대체율을 낮추면 보험료를 덜 올려도 되지만 ‘용돈 연금’으로 전락해 노후가 불안해진다. 전문가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보험을 깨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저축성 보험 판매도 줄면서 생명보험사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24개 국내 생보사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보험사들의 영업 손실액이 11조358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한 보험사의 ‘직장인보험’에 가입한 사업주 A 씨는 2016년 직원 B 씨가 근무 중 쓰러져 사망하자 보험사에 산업재해사망보험금 1억 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약관에 ‘업무상 재해’가 지급 사유로 명시돼 있지만 그 뒤 괄호에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제외…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제도발전위)가 재정 고갈을 막을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행 소득의 9%인 보험료율을 최고 25%까지 올리는 세부안을 마련하고도 의도적으로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막대한 보험료 부담을 떠안을 20, 30대의 반발을 감안한 조치다. 제도발전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