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조정 막는 정책에… “사람 뽑았다가 미래 리스크 될 우려”
# 지난해 11월 현대차 울산1공장 생산라인이 멈춰 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미국 수출이 늘어나자 ‘엑센트’를 생산하는 12라인에서 코나를 생산하려던 회사 계획에 노조가 긴급 파업을 벌이며 반기를 들었다. 급기야 쇠사슬로 생산라인을 묶어버리며 작업을 중단하자 회사는 …
- 2018-04-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 지난해 11월 현대차 울산1공장 생산라인이 멈춰 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미국 수출이 늘어나자 ‘엑센트’를 생산하는 12라인에서 코나를 생산하려던 회사 계획에 노조가 긴급 파업을 벌이며 반기를 들었다. 급기야 쇠사슬로 생산라인을 묶어버리며 작업을 중단하자 회사는 …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반려동물용품점 ‘로렌츠’에서 나오는 여인서 양(18)의 노트북 컴퓨터에는 일주일간 만든 기획안이 들어있었다. 이날은 로렌츠로 출근한 지 일주일째로 사장에게 기획안 초안을 보여줬다. 올 2월 대안학교 졸업을 앞두고 여 양은 대학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동아일보 키뉴스]2018년 3월 30일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3/30/89378221.3.jpg)
권철환 씨(숭실대 경영학과 4학년)는 곤충을 식재료로 단백질 보충제를 만드는 식품벤처를 창업하려 했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팁스타운’에 입주하고 싶었지만 심사에서 탈락했다. 식품은 지원 대상이 아니니 지방으로 가보라는 통보에 도전 의지가 꺾였다. 서울 K대 국문학과 4학…
![[창간 98주년]청년정신, 동아가 또 한번 혁신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3/30/89375629.2.jpg)
“뒤늦게 현실을 알았습니다. 그전까지는 저도 ‘꼰대 기성세대’였네요.” 이달 28일까지 접수된 청년일자리 관련 국민청원 가운데 어떤 글이 가장 많은 동의를 얻었을까? 예상 밖으로 취준생 당사자가 아닌, ‘취준생 딸’을 둔 엄마의 청원이 총 8만291건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신입사원에게 연간 1000만 원씩 지원한다면, 중소기업에서 10년 넘게 일한 과장님보다 연봉이 많아지겠죠. 기존 직원들의 좌절감은 더 커질 겁니다.”(33세 중소기업 5년 차 직원 A 씨) 15일 정부의 청년고용촉진방안이 발표된 직후 청와대 국민소통광장에 올라…
“청년들이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수 기회가 늘면 좋겠다고 대통령께 말씀드리려 했는데….” 오요한 씨(26·서울예대 방송영상과)는 지난달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에 문화예술계 청년을 대표해 참석했다. 하지만 한마디도 못했다. 그는…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글쎄….” 올해 가천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명정 씨(24·여)가 정부의 취업성공패키지(취성패)에 참여하면서 받은 느낌이다. 정부는 지역별 고용센터 상담원들이 1단계 진로 탐색, 2단계 훈련, 3단계 취업 알선의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홍보해 …
“맡은 일도 열심히 하고, 특히 그동안 도움만 주신 부모님께 용돈도 많이 드리라는 내용을 썼어요.” 2018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에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공감힐링 존’도 마련됐다. 1년 후의 자신에게 손편지를 직접 쓰는 ‘느린 우체국’ 부스를 찾은 동일여자…

“결과가 틀어졌을 때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변수를 통제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한쪽. 동원그룹 인사담당자 전진호 차장의 송곳 같은 질문이 나오자 취업준비생 박모 씨의 이마에는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실제 채용 과정에서 볼 …

2018년 최저임금 적용 후 3개월이 지난 가운데, 고용주 2명 중 1명은 올해 알바생 채용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체 고용주 중 38%는 올해 최저임금이 알바생 채용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고용주 675명을 대상으로 ‘2018 최…

잡코리아 조사…평생 모을 수 있는 액수는 평균 8억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40억’이지만, 본인이 평생 모을 수 있는 액수는 평균 8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남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에 대해 조…

항상 옆에 있는 것은 없어져 봐야 그 소중함을 안다고들 한다. 홍재완 씨(31)에게는 청양고추가 그랬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닌 7년 동안 종종 찌개를 끓이고 조림을 할 때마다 홍 씨는 한국에서 송송 썰어 넣던 청양고추가 없는 게 아쉬웠다. 근처 한인 식료품점 대여섯 곳을 돌았지만 찾기…

2020년까지 전국 노후 도심 250곳에 청년 창업,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 등을 지원하는 혁신공간이 마련된다. 또 도시재생과 연계된 스타트업 250개가 선정되고 이들에게는 저리융자와 함께 임대료를 시세의 50%로 낮춘 ‘반값 창업공간’도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당정협의…

유타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본교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졸업식 진행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크리스 아일랜드)의 ‘2018학년도 졸업식’이 지난 1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열리는 첫 번째 졸업식으로, 데이비드 퍼싱(Davi…

‘유리천장방지법’이 지난 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으로 개선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나,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여전히 직장 내 유리천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819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유리천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

《 당장 올해 7월부터 근무시간을 줄여야 하는 300인 이상 기업들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이다. 바뀐 근로기준법을 지키면서 생산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많다. 본보 ‘워라밸을 찾아서 2부’ 취재팀은 취재 과정에서 접한 기업과 직장인들의 궁금증을 모아 조직…
지난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이직률 격차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가 원치 않은 이직의 비율도 중소기업이 월등히 높았다. 정부가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회사에 남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중소기업 근로자가 많다는…
서울시가 사당 도봉 수색 온수를 비롯한 경기도 접경 지역 12곳을 ‘서울 관문도시’로 하고 지역 특성에 맞도록 도시계획을 짜서 종합 재생시킨다고 22일 밝혔다. 사람과 교통, 물류가 집중되는 만큼 보존과 개발이라는 ‘투 트랙’으로 서울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도 꾀하는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