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북한군 1개 대대 전멸”… 우크라군 육탄전 끝에 ‘엄마 안녕’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3~4일 우크라이나군과 벌어진 전투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봤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다.4일 우크라이나 매체인 RBC 우크라이나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정례 영상 연설에서 “오늘과 어제(3, 4일…
-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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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이 3~4일 우크라이나군과 벌어진 전투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봤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다.4일 우크라이나 매체인 RBC 우크라이나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정례 영상 연설에서 “오늘과 어제(3, 4일…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으로 지난 이틀 사이 ‘1개 대대’에 달하는 북한·러시 병력이 사망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주장했다.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연설을 통해 “3~4일 쿠르스크 지…

러시아군의 화생방(화학·생물학·방사능) 무기를 총괄하는 사령관인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이 2024년 12월 17일(이하 현지 시간) 모스크바 랴잔스키대로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보좌관과 함께 출근하려다가 인근에 있던 전동 스쿠터(킥보드)가 폭발해 숨졌다.모스크바에서 죽은 러시아 장군이 스…

영국 옥스퍼드셔주에서 영국 역사상 가장 큰 공룡 발자국 유적지가 발견됐다.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옥스퍼드셔주의 한 채석장에서 1억6600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공룡 발자국 수백 개가 발견됐다.이번 공룡 발자국은 채석장에서 굴착기를 운행하던…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에 파병 온 북한군이 막대한 피해를 보자 이를 조사하기 위해 지휘부 인사 한 명이 해당 지역에 도착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이보케이션인포가 2일(현지시각) 전했다.매체는 “북한군 지휘부 중 한 인사는 북한군 부대가 막대한 손실을 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쿠르스크 지…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 국가들로 공급돼 온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새해 첫날부터 끊기며 우크라이나 접경 국가인 몰도바에선 ‘난방 대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몰도바 내 일부 지역에서는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나무 땔감을 구하고, 가족들이 한 방에 모여 지내는 등 비상이 걸렸…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 국가들로 공급돼 온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새해 첫날부터 끊기며 우크라이나 접경 국가인 몰도바에선 ‘난방 대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몰도바 내 친러시아 성향 지역에서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나무 땔감을 구하고, 가정에서 한방에 모여 지내는 등 비상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오발 사고를 내 러시아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해 12월 3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크렘린윈드’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진지를 습격한 뒤 퇴각하는 과정에서 오발 사고를 일으켜 러시아군 3명이 사망하는…

올해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실내는 물론이고 건물 밖에서도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흡연할 수 없다. 1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날부터 밀라노에서 다른 사람과 최소 10m 거리를 유지할 수 없으면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다.이를 어기면 최소 40유로(약 6만…

1일(현지시각) 독일 전역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 사고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CNN,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게제케 마을 인근에서 직접 만든 폭죽이 일찍 터지면서 24세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작센주에선 45세 남성이 ‘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5년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지 않은 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다. 올해 집권 25년을 맞은 푸틴 대통령이 장기 집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동시에 전쟁 와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5년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지 않은 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다. 올해 집권 25년을 맞은 푸틴 대통령이 장기 집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동시에 전쟁 와중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각) 올해 여름 조기 총선 결정이 프랑스를 분열에 빠뜨렸다고 인정했다. AP통신,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오늘 밤 나는 (의회) 해산이 현재로서는 프랑스 인을 위한 해결책 보다 더 많은 분열을 초래했다는 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5년에는 러시아 침공을 종식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3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린폼,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발표하고 “2025년이 우리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해외 언론과 전문가들은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 구조물이 공항 설계상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통상 해외 공항에선 충돌에 대비해 활주로 가까이에 단단한 구조물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30일(현지 시간) 전직 항공기 조…

“당국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특수부대에서 복무한 동생의 ‘전사증’을 줬는데, ‘어떤 말도 밖에 하지 말라’는 내용의 서류에 지장(指章)을 찍으라고 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당국이 전쟁이나 전투 훈련에서 군인이 사망했음을 알리는 전사증을 유가족에게 전달하며…

동유럽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 정부가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4)를 31일 미국으로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이날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NCB) 지휘하에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 국경 검문…

러시아가 31일 우크라이나에 공중 공격을 감행, 여러 발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수도 키이우와 다른 지역들을 타격했다.우크라이나 공군은 오전 3시(한국시간 오전 10시) 탄도미사일 위협을 보고했으며, 몇 분 뒤 키이우에서 최소 2차례 폭발음이 들렸다. 오전 8시에 또 다른 미사일 경보가 …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제시한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정안을 거부했다.30일(현지시각) 미국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전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평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신호를 받지 못…

벨라루스 패션 브랜드 ‘ZNWR’가 최근 버블 랩(뽁뽁이)으로 만든 옷을 선보였다.29일(현지시간) ZNWR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버블 드레스’와 ‘버블 재킷’이라는 이름의 신제품이 공개됐다.해당 의상은 포장용 완충재나 단열재로 사용되는 일명 ‘뽁뽁이’로 만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