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인종차별 증가’ 이유로 호주 여행 자제 권고
중국 정부가 인종차별 증가 등을 이유로 들며 호주 여행을 자제하라고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6일 CNN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전날 밤 공고를 통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영향으로 호주에서 중국인과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과 폭력 행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
-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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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인종차별 증가 등을 이유로 들며 호주 여행을 자제하라고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6일 CNN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전날 밤 공고를 통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영향으로 호주에서 중국인과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과 폭력 행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갖고 전 세계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국제방송이 6일 보도했다. 코로나19와 홍콩보안법 등으로 국제사회의 중국에 대한 비판이 고조하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명 생겼지만 추가 사망자는 없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중증 1명을 포함해 67명이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미국 법무부가 지난 4월 자국에 가짜 N95 마스크 50만장을 판매한 혐의로 한 중국 업체를 고소했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중국 광둥(廣東)성에 본사를 둔 ‘킹이어 패키징 앤드 프린팅’이라는 업체에 대한 고소장을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산 랍스터에 부과하는 관세를 낮추지 않으면 이들이 파는 상품에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인 주의 항구도시 뱅고르에서 수산업 종사자들과 연 회의에서 “EU가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겨냥해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4일(현지 시간) 미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미 회계기준을 준수하…
미국 교통부가 중국 여객기가 주당 2편의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중국 정부가 외국 항여객의 중국 입국을 허용하기 위해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미국 정부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