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군경, 제2도시 만달레이서 시위대에 발포”
미얀마 군경이 15일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사상자 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시위에 참가한 한 학생의 말을 인용해 “부상자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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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이 15일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사상자 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시위에 참가한 한 학생의 말을 인용해 “부상자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 고문이 오는 17일까지 구금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웅산 수지 고문의 구금 기한은 당초 15일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로이터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아웅산 수지 고문의 변호사 킨 마웅 조는 15일 수도 네피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웅산 수지 고문은 …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 고문이 오는 17일까지 구금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웅산 수지 고문의 구금 기한은 당초 15일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웅산 수지 고문의 변호사는 15일 수도 네피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웅산 수지 고문은 17일까지 구금될 것”이라…

미얀마 18개 대학교 학생회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얀마 군사정권을 인정하지 말라고 호소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미얀마 영자 매체 이라외디와 미얀마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중국은 미얀마 군부의 최대 후원자로 꼽힌다. 15일 이들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18개 학생회는 …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심야에 체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군부가 지난 10일 법원이 영장 없이 시민을 체포하고 사유지를 수색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켰다고 미얀마 영자 매체 이와라디와 미얀마타임스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가 최대 도시 양곤 등에 장갑차 등 군 병력이 등장한지 몇시간 만에 미얀마에서 인터넷이 차단됐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과 AP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등 각국은 군부의 진압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폭력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터넷 장애와 차단…

미얀마 전국 곳곳에서 14일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가 9일째 계속된 가운데, 군부가 이날 최대 도시 양곤 등에 군 병력을 전개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양곤 및 북부 카친주의 미치나, 서부 라킨주의 스트웨 지역 등에 미얀마 군의 장갑차가 …

미얀마 당국이 발포한 실탄에 머리를 맞아 뇌사 상태에 빠진 여성 마 먀 트웨 트웨 킨 씨(20)의 가족이 1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킨 씨의 가족은 그의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호흡기를 제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비롯해 만달레이, 수도 네피도 등 미얀마 곳곳에서 14일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9일째 이어졌다. AP 및 로이터 통신, 그리고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수만 명의 시위대는 거리로 몰려나와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 등의 석방과 군부 독재 타도…

미얀마 당국이 발포한 실탄에 머리를 맞아 뇌사 상태에 빠진 여성 마먀 트웻트웻 킨 씨(20)의 가족이 1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제거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1일 쿠데타 발생 후 당국 진압으로 숨진 첫 번째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매체 이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13일(현지시간) 오후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시위자 일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일간 방콕 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시위는 전날 오후 3시 방콕 도심 민주주의 기념탑에서 수백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시작…
미얀마에서 1일 발생한 군부 쿠데타를 나흘 앞둔 지난달 28일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이 군부 측의 최후통첩을 거부하면서 쿠데타가 일어날 것을 알고 대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주요 외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선출…

미국과 일본이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에 전방위 압박을 가하기로 합의했다. 11일 산케이신문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전날 토니 블링컨 미국 외무장관과 약 40분간 전화 회담을 하고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와 관련된 양국의 우려를 공유했다. …

캄보디아가 중국이 기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국민 대상 접종 프로젝트를 10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접종 첫 타자는 훈센 총리의 장남이었다. 훈센 총리는 원래 첫번째로 접종받겠다고 했지만 68세라는 그의 나이가 시노팜백신의 투약 범위를 넘어…

미얀마에서 1일 발생한 군부 쿠데타를 나흘 앞둔 지난달 28일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이 군부 측의 최후 통첩을 거부하면서 쿠데타가 일어날 것을 알고 대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주요 외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가 최근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국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만 비대해지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는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미얀마가 중국은 물론 러시아와 가까워지는 것도 껄끄러운 일이다. 미얀마는 전통적…
북한이 지난해에도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발전시켰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북한은 또 사이버 해킹으로 마련한 약 3억 달러의 자금으로 핵 프로그램을 가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된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