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공공장소 마스크 재의무화…확진자 7배 급증
베트남 하노이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자 인파가 몰리는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19일 베트남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전날 승객, 운전사 및 기타 직원을 포함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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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하자 인파가 몰리는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19일 베트남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전날 승객, 운전사 및 기타 직원을 포함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인도서 또 한국여성 성추행…뒤따라와 바지 내리고 만졌다 [영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9/118908846.2.jpg)
지난해 인도 뭄바이 길거리 성추행 사건에 이어 현지 남성이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또 한 번 발생했다. 18일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라자스탄주 조드푸르 경찰이 17일 한국 블로거를 성추행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15일 여행 유튜버 A씨는 자신의 …

러시아 여성이 인도네시아 발리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나무에서 알몸으로 사진을 촬영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인도네시아 당국에 의해 추방됐다. 프랑스 AFP 통신은 최근 러시아 패션 디자이너인 루이자 코시크(40)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거대한 나무 앞에서 촬영한 알몸 사진을 자신의…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G7 외교장관은 이날까지 사흘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위…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송끄란’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230여 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지난 11~16일 교통사고로 1만7555명이 부상했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입원한 중상자는 3814명으로 …

전처와 불륜 상대의 어머니를 살해한 뒤 징역형을 받았음에도 또 같이 살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이 대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을 받았다. 이 남성은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더 높은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원 안)가 14일 인도 아삼주(州) 최대 도시 구와하티에서 열린 기네스북 세계 최대 전통무용 공연 기록을 깨기 위해 운집한 무용수와 연주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날 약 1만1000명이 한자리에서 공연해 새 기네스북 기록을 달성했다.

대만은 이달부터 7월까지 실시하는 재난 예방, 구조 연례 훈련인 민안(民安) 훈련 가운데 전시(戰時) 대응 훈련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높일 계획이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은 이날 4~7월 약 4개월 간 실시되는 민안훈련이 타이중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안훈련은 201…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88)의 소년 성추행 영상 파문에 대해 티베트 점령을 정당화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의 선전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아시아전문매체 넥스트샤크는 달라이 라마 소년 성추행 영상에 대해 “중국 공산당이 서구의 고정관념을 이용, 티…

말레이시아의 한 소녀가 학교에 가기 않겠다고 하자 부모로부터 5억3000만원 상당의 벤츠 차량을 선물받았다고 11일(현지시간) 말레이메일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지에서 성공한 사업가 파즈하나 자하라의 딸 파티마는 지난 1월 개학 하루 만에 몸이 아파 등교를 중단했다. 파티마는 건강…
2011년 내전 발발 후 ‘시아파 맹주’ 이란의 후원에 의존하고 있는 시리아의 파이살 메크다드 외교장관이 ‘수니파 맹주’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 시리아 정부 관계자의 사우디 방문은 내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이란과 사우디가 국교를 정상화한 후 양국의 해빙 무드가 가속화하면서 나머지…

국가부도(디폴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가 토종 원숭이 10만 마리를 중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환경단체는 원숭이들이 식용이나 실험용으로 공급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스리랑카 매체인 이코노미넥스트 등에 따르면 마힌다 아마라위라 스리랑카 농업…
‘국가 부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가 토종 토크 마카크 원숭이 약 10만마리를 중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힌다 아마라위라 스리랑카 농업부 장관은 전날 중국이 1000곳 이상의 자국 동물원이 관람용으로 스리랑카…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에 출마할 집권 민진당 후보로 반중 성향이 강한 라이칭더(賴淸德·64) 부총통이 확정됐다. 그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대만은 세계 민주주의의 ‘MVP(최우수 선수·Most Valuable Player)”라며 중국과 맞서겠다는 뜻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제1 야당…

무자비한 저항세력 소탕을 2년 넘게 계속하고 있는 미얀마 쿠데타 군부가 11일 북서부 지역의 한 마을에 공습을 가해 마을 회관에 모여있던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2일 말했다. 북서부 사가잉 지역의 파지기 마을에 대한 군부 공습은 전날 BBC가 보도했으나…
대만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 해협의 북쪽으로 약 85해리 떨어진 지역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12일 이같이 전하며 중국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에는 대만의 방공식별구역(ADIZ)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중국이 비행 …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36km 떨어진 흥옌성 지역. 143만1000㎡ 규모의 부지에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를 내년 9월까지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 사업은 대표적인 민관 협력 해외 건설 진출 사례로 꼽힌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부 간 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얻어맞는 모습을 풍자한 견장이 대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공군 조종사들은 ‘곰돌이 푸’가 대만 국기를 들고 있는 흑곰으로부터 얻어 맞는 모습을 그린 견장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견장은 전투기를…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태국 정부가 10일(현지시간)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는 대기질 정보 플랫폼 아이큐에어(IQair)에서 지난 몇 주간 인도 뉴델리와 파키스탄 라호르보다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뉴델리…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사흘간의 군사 훈련을 중단한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이 30여 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에 돌입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연합군사훈련인 발리카탄에서 해양 안보와 수륙 양용 작전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탄 훈련이 포함되며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