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포함 8관왕
창작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제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주인공이 됐다. ‘호프’는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최다 수상인 8관왕을 안았다. 타이틀롤을 맡은 김선영이 여자주연상을 받은 …
-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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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제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주인공이 됐다. ‘호프’는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최다 수상인 8관왕을 안았다. 타이틀롤을 맡은 김선영이 여자주연상을 받은 …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 축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다.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국내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마니아 투표단이 특별상을 제외한 18개 부문 선정작(자)을 결정한다. 이날 예심, 본심을 …
뮤지컬 ‘줄리 앤 폴’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마법의 로맨스 2017년 초연 당시 자석의 심장을 가진 여자와 철의 손을 가진 남자라는 신선한 소재에 낭만적인 음악으로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줄리 앤 폴’이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자석 공장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가출 후 팸 생활을 하며 조건만남으로 살아가는 거리의 10대 ‘강하리’. 어느 날 우연히 정사랑과 그의 룸메이트이자 20년 절친 라라와 마주친다. 정사랑은 어린시절 데뷔하여 아이돌의 인기를 누렸지만 어느새 잊혀진, 옛 인기에 기대어 그저 연예인으로 살아간다. 그런…
3년 만에 무대에 돌아온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감각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정글라이프’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동희의 이야기로,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한 공연이다. 3…
규현이 ‘웃는 남자’에서 입이 찢어진 분장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규현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웃는 남자’의 프레스콜 간담회에서 입이 찢어진 분장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규현은 이날 소집해제 후 첫 뮤지컬 복귀작으로 ‘웃는 …
추억의 영화 ‘영웅본색’이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났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과 가족애를 그…
뮤지컬을 테마로 한 이색 카페 ‘스테이지246(STAGE246)’이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했다. 공연장 밖에서도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다. ‘스테이지246’은 카페 내부를 포스터와 사진 등 뮤지컬과 관련된 이미지와 소품으로 장식했다. 들어서면 시기별 화제작 이미지로…
“‘웃는 남자’ 초연은 처음으로 뮤지컬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죠. 이후에도 모든 스태프들이 안주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 생각했죠. ‘웃는 남자’가 한국 뮤지컬이어서 자랑스러워요.”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웃는 남자’의 두 번째 시즌 …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한국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이 미국 공연정보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에서 주관한 ‘2019 브로드웨이월드 로스앤젤레스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 8일(현지 시간) 브로드웨이월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컴포트 우먼’은 총 7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최…
작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재공연한 한국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위안부)이 공연전문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의 ‘2019 브로드웨이월드 로스앤젤레스(LA)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공연제작사 디모킴 뮤지컬 팩토리에 따르면…
무대에서 구현한 환상문학이 은은하게 부성(父性)을 노래한다. 연극적 판타지와 현실적 동화가 만나 원작의 컴퓨터그래픽(CG) 못지않은 황홀함을 준다. 극을 온전히 바라보기 위해 어느 때보다 관객의 ‘동화적 눈’이 필요한 작품이다. 뮤지컬 ‘빅 피쉬’는 한 가족의 삶에 녹아든 이야기와…
지방 순회공연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가 3월 서울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3월8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앵콜 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최정원 신영숙 남경주 김정민 이현우 홍지민 박준면 루나 등으로 …
몇 년 째 공연계가 침체지만 쇼는 계속된다. 특히 올해 뮤지컬계는 다양성이 눈에 띈다. 특별한 소재, 독특한 형식들의 작품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개성 강한 라이선스 초연 특히 라이선스 초연 중에 개성 강한 작품들이 많다. 가장 큰 기대작은 엠피앤컴퍼니와 달 컴퍼니의 ‘펀 …
■ 뮤지컬 ‘아이다’의 신스틸러 지새롬 벌써 세 시즌째 …인정받는 실력파 ‘거리노래방’ 계기 유튜브 방송 시작 “이건 역대급, 아니 레전드다!” 구독자 254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채널 ‘창현 거리노래방’에 출연해 어마어마한 가창력으로 “역대 출연자 중 레전드를 찍었다”는 평…
‘아시아의 아비뇽’으로 불리는 한여름의 거창국제연극제, 청소년 경연 한마당인 거창겨울연극제…. 경남 서북부 중심 도시 거창은 전통적으로 교육과 문화예술이 강하다. 축제도 사계절 풍성하다. 이런 곳에서 자란 꿈나무들에게 뮤지컬은 어떤 느낌과 감흥을 줄 수 있을까. 26일 오후 거창읍…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과 대구시가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가 내년 3월 6, 7일 슬로바키아 국립 노바 스체나 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국 창작 뮤지컬이 유럽에 진출해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딤프에 따르면 이달 10일 현지 오디션을 통해 출연…
“캬~!” 선글라스를 낀 ‘마크’가 불붙은 위조지폐로 담배에 불을 붙일 때, 객석 한편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왕용범 연출·이성준 작곡가 콤비의 국산 신작 창작 뮤지컬 ‘영웅본색’은 이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동명 영화에 대한 오마주다. 암흑가의 거물이었던 ‘송자호’(룽티·狄?)…
아이다 세 번째 시즌 연속 ‘신스틸러’ 등극 창현 거리노래방 나갔다가 레전드 찍어 유튜브 채널 ‘감미롬’ 직접 제작, 새로운 도전 “역대급, 아니 레전드!”. 구독자 245만 명을 자랑하는 슈퍼 유튜브 채널 ‘창현 거리 노래방’에 출연해 ‘역대 출연자 중 레전드를 찍었다’는 평을 받…
수선화 꽃향기 맡으면, 왜 잊을 수 없는 기억에 사랑 가득 눈부신 설렘을 안게 되는 걸까. 8할은 미국 영화 각본가 겸 영화감독 존 어거스트(49) 덕이다. 어거스트가 각본에 참여한 영화 ‘빅 피쉬’(2003·감독 팀 버튼)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노란 수선화의 향연. 주인공 ‘에드워…